실은 가루랑 수가 이렇게 사이가 좋아졌어요... 밥먹을 땐 사이 참 -_- 좋더군요;
수가 집에와서 처음으로 밥을 먹었습니다! 꺄 >_<
억지로 모래판에 데려다 놓으니 용변도 보구요!! 헤헤
밥먹을땐 조용 하악질도 안녕
냠냠 다 먹고 싸움 시작~ 책상위에서 노려보는 가루
사진만 보면 오해 하실 수 있어요... 의외로 위에서 가루가 쳐다보고 수가 밑에서 낑낑대면서 앞발로 덤비고 있...네요;
야 너 책상 밑에서 반성해!!!
어딜 기어 나올려구!! 밑에 조용히 있어!!!
형이 싸우지 말랬지!!!
아뇨 우리 싸우는거 아녜요 그냥 노는거예요 하는 가루의 표정 -_ - 해맑아라;
정말 아녜요 믿어줘요 'ㅁ'
사이 좋아보이는 남매.
순간이동!
제 코트는 뭐 포기 했습니다.
대치중 - 이제 하악질은 안하고 앞발로 살짝 살짝 터치 하는 정도 ...
근데 수가 같이 앞발을 들고 노네요...;;
겁도 없이
가루는 끊임없이 수를 보고 있어요
형이 지켜보고 있다.
뭘봐욧 고개 홱돌리는 수
힘들다 좀 쉬자 ;ㅁ;
자세히는 안나오지만 수는 잘 울어요 처음에 와선 가루가 괴롭히니깐 너무 놀라서 눈물이 그렁그렁
근데 이제 안우네요 -_-
수를 노리고 있는 가루
밑에서 나오지마!
야 이제 좀 친해지자..
싫어! 나 쉬운 여자 아냐!! 수가 더 덤비네요;
아잉 ;ㅁ;
근데 다행히도- 새벽부터 우다다... 하는 것 같더라구요
무척이나 왕성하게 제 배 / 가슴 / 목 / 다리를 밟고 뛰어다녀서 새벽 3시에 잠들 수 있었어요 ^^
그래도 기분이 무척 좋네요; 적응을 잘 해가는 것 같아서...
근데 어제 가루가... 사료를 바꾼 탓인가;; 스트레스 탓인가 과식탓인가 -_-;; 먹던 간식을 토했어요
이게 약간 걱정.
그리고- 가루랑 수 밥통 및 물통을 따로 주어야 할까요 -ㅅ-?
이것도 생각해볼 문제네요 답변을 기다립니다 ;ㅁ;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