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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

가루와 수 'ㅁ'

by garyston 2010. 12. 8.

후배의 충격적인 발언

후배Y군: 형 다음 고양이 이름은 '미' 예요?

나 : 응?

후배Y군: 미수가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



여튼~ 용강동물병원에가서 우리 수를 데려왔다.

수우 'ㅁ'


병원에서 마이크로 칩 시술 후- 이제 어디든 ... 안전해 수야 'ㅁ'

가루도 마이크로 칩 시술을 해줄까 고민중이다 -_-;

원래 나 말고도 다른 사람이 우리 수를... 노리고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사람은 연락이 되질 않고...

결국 나의 품으로! ㅎㅎ

시술중에 삐야~~ 아파~~ 이런 소리를 내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다가 -_-;

결국 무사히 나의 품으로 -_-

후훗

그리고 데려오는데=

별일 없었다. 정말;

그리고 집에서 이동장 문을 열어주자... 가루와의 다툼이 시작 되었는데... 후



가루 VS 수

가루는 처음듣는 묘한 울림통의 소리와 하악질을 시작하였고....

수는 눈물만 머금고 ㅠㅠ 울고 있었다...

가루 이좌식!!! 애 괴롭히지마.. ㅠㅠ

일부러 좀 붙여놓기도 하고 그랬는데... 음;

아침에 출근하기 전엔 딱... 가루 수의 X꼬 냄새를 맡고 있었으니..... 어느정도 서열이 정해지려는 조짐?

집에갔을땐 제발 사이좋게 있어라... 'ㅁ' 가루의 적응력 및 수의 적응력을 믿어야 할까 휴

근데 이 작은 것이 ㅋㅋ 가루가 하악질 할 때 자기도 한번 소심하게 호옥.. 이러더라;; 귀엽게 ㅋㅋㅋ


수의 단독샷-

근데 좀 애가 긴정해서 인지 눈빛이 사납다;;;

동글동글 한것이 ㅋㅋ 귀엽다 'ㅁ'

코숏만 섞인게 아닌것 같기도 하고.....얼굴이 왤케 동그래 ㅋㅋㅋ

너 코숏 아니지? ㅎㅎ

여튼........

수가 아직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못쓰고 있는게 좀 걱정이다.... ;ㅁ;

잘때 팔베게 해주고 잤는데.... 결국 아침에 침대 아래쪽 밑에서 발견 되었다.. -_-;

밤엔 가루랑 안싸운 듯 한데...

오늘 낮엔 다 정리가 되어있길 빈다. 얘들아 ;ㅁ;

둘이 행복하라고 같이 둔거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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