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 정복 인증샷
코이카를 넘어 코트라까지... 정복(?)
헛소리구요 ㅋㅋㅋㅋ
아침에 코이카 사무실 선생님께서 연락이 오셨길래 전화를 받으니
"수업 마치고 코이카 사무실로 와줄 수 있나? 뭘 좀 도와줄 수 있나...?"
하시길래
전 친절하니까 뭐 도와드리는 걸로 했죠
특별한건 아니고 근처에 코트라 사무소가 있는데 거기 있는 컴퓨터에 윈도우 설치를 해달라는 말씀이셨네요
(허허허허허허허허 뭐 이런걸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를 알고 지내시는 분들은 어떤 의미인지 아실겁니다 ㅋㅋㅋ 뭐 이런걸다 ㅋㅋㅋㅋ)
어쨌든 뭐 하기로 한거니까 즐겁게!
처음으로 코이카 사무실 혼자 찾아가기는 조금 삽질을 했습니다 지도안보고 잘 찾아갈려니 했는데 ㅋ
삽질 ㅋㅋ 결국 지도 꺼냄.... 하 뭐 좀 헤메이다가 사무실 잘 도착했어요 (눈물 좀 닦고)
그리고 선생님 잠깐 뵙고 코트라로 고고..
한번 삽질 좀 하다가 보니깐 감 좀 잡아지더라구요.. 사실 뭐 여행다니면서 길찾기는 어느저도 해본지라.. 그리고 뭐 인생 뭐 있나여 튼튼한 두다리 믿고 가는거지... 요샌 이 다리 마저도 믿을만하지는 못하지만...
약간의 문제가 있었긴하지만 잘 해결하고 윈도우 설치로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홈스테이 마마에게 전화해서 저 밥먹고 들어가요를 무려 스페인어로 말하고!!!
Mama, yo como cena con mi amogo ~ no prepares cena para me 아주 천천히 느리게 ㅋㅋㅋ 말하니깐 알아 들으시더라구요
신기해....... 홈스테이 마마쯤 되니깐 알아듣는거겠죠 뭐
그리고 윈도 설치 잘 마무리 해드리고... (저녁은 피자헛에서 배달 피자 얻어먹고) 택시까지 얻어타고 돌아왔습니다
좋네요 Muy bien!
여담이지만 코트라 에콰도르 사무소 한국직원들의 미모가..... 엄청나다는 .......... ㅋㅋㅋ
(피자얻어먹고 택시 얻어타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녀라 ㅋㅋㅋ)
여튼 코트라 사무실 또 갈일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한국 사무실에서 편하게 피자먹는 느낌이었어요~
끼또 계속 있는 거면 친하게 지내면 좋겠지만 ㅎ 나는 리오밤바 가니까... 흑흑 ㅋㅋㅋ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ㅋㅋㅋ
포스팅 마칩니다!
여담인데 피자헛은 에콰도르가 나은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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