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어떤 일들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파견되어 있는 시청산하 복지(?)기관에서는 다양한 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기들을 위한 행사가 많아서 준비 할 것들이 좀 있죠 ㅎㅎ
컴퓨터교육 단원의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지만, 과자(캬라멜로스라고 하더군요)와 사탕을 포장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가내수공업느낌 물씬..
설탕이 가득한 저 동물모양쿠키와 사탕을 산타클로스로 변장한 누군가가 나눠줄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열심히 포장했습니다..
비닐봉투에 과자 8개와 사탕 3개를 넣어서 줄로 묶어주는게 전부입니다 ㅋㅋ
#1.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2. 마마엘리, 나띠, 로사 그리고 저까지 네명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끼고 있는 장갑은 의료용 장갑...... 허허
#3. 대략.. 800개 정도 만든 것 같.. ㅋㅋ 로사님의 빠른 손놀림에 나띠는 감탄했다는.. 난 4개국어 하는 니가 더 감탄스럽다 야..
#4. 화목한 가정... ㅋㅋ 저도 여..열심히 하다가 사진 찍은거에요... 사진만 찍고 그러지 않음..
#5. 요렇게 포장을.. ㅋㅋ
#6. 모아놓으니 양이 엄청 납니....다 ㄷㄷㄷ 이걸 언제 다했지 ㅋㅋㅋ
그리고.. 뒷쪽 건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루돌프와 썰매만들기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엄청 고퀄; 쓸데없이 고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하나하나 만들어갈수록 이 퀄리티가 ㅋㅋㅋ
목공 담당하시는 분이 있고.. 그리고 손재주 있는 몇 사람이 붙으니까 이거 뭐....
완성된 작품이 궁금합니다 -_- 대단한 잡품이 나올듯..
#7. 가비와 나무 사슴.. 가비라는 이름이 흔한가봐요.. 근데 내가 아는 가비는 다이쁨...!?
#8. 사슴뿔에 초점을.. ㅋㅋ
#9. 사슴뿔과 썰매.. 얘들 바퀴를 달지도 몰라.. ㄷㄷ
#10. 해맑게 웃는 카리스마 형님 다닐로 (나의 코워커 ㅋㅋ)
크리스마스는 한국에서는 큰 명절..? 이라고 보긴 좀 힘들잖아요 ㅎㅎ
하지만 여기서는 크리스마스는 설날, 추석급 이벤트인듯 합니다.. 12월의 반은 크리스마스 관련해서 행사 및 준비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일은 좀 덜하지만;
축제를 사랑하는 에콰도르사람들의 모습을 잘 느낄 수 있는.. ㅋㅋ
진짜 대단한 고퀄 ㅋㅋ
하나하나 준비해가면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도 특별한 이벤트가 있겠죠 ㅋㅋ
그것도 차차 포스팅 하겠습니다 ㅋㅋ
그럼 이만 챠오!
Update in 2014-12-31
#1. 완성된... 고퀄 ... 루돌프와 썰매.. ㄷㄷ한 퀄리티입니다.... 허허 이걸 차에 연결해서 끌고 다녔다는... ㅎㅎ
#2. 이 사슴에만 몇일을 들여서 작업을 하셨는지 몰라요 ㅋㅋㅋ
#3. 이 썰매 아마 내년에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ㅋ
#4. 마지막 풍선 작업에 열중인 다니, 하이메
쓸데없는 고퀄만은 아닌것 같죠?
진짜 고퀄리티... ㅎ 큰 행사니까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쓴거겠죠 .... -_-
대단하다... 정말 ㅎㅎ
그리고 오늘은 Ano Viejo (마지막 날)를 대비해서 또 작업하고 있.. ㅋㅋ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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