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Griffin And Phoenix」
이 영화는 슬플 수 있는 영화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암에 걸린 남, 여의 사랑 이야기.
Griffin 역의 Dermot Mulroney
Phoenix 역의 Amanda Peet
그들은 곧 죽을 것이다. 하지만.. 극중의 강의에서도 나타나듯이... 우리는 모두 죽어가고 있다.
그들은 시한부 인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결국 우리도 시한이 정해진(시한부)... 삶이라는 거다.
결국 짧은 시간을 갖고 힘겹게 생각하며 살아가느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냐의 차이이지 않을까?
삶은 길든, 짧든 즐거워야 한다. 충분히 즐기고 행복하게.
짧든 길든, 그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사는 것은 모두에게 필요한 것인데도 사람들은 무언가 계기가 필요하다.
그러기에 하루를 즐겁게 살자.
"우리한테는 지금 이 순간이 있잖아. 지금이 가장 좋은 때일 수도 있는 거잖아"
[영화속 장면, 시계탑에서의 키스신]
"혹시 내가 먼저 죽으면 보러오지 말아요, 병원에도 장례식에도 무덤가에도 다요. 때가되면 그냥 사라져 주고 싶어요,
병원으로 갈게요, 혼자.... 좋은 모습만 남기고 싶어요.피닉스는 그냥 앉아서 북극곰이 데리러 올 때까지 기다려요.
그래줄꺼죠? 그날 병원에서 봤던 그 부인처럼 슬퍼하면서 있는 건 못 봐줄 것 같아요. 남편들은 원래 인사같은 거 잘 못하거든요"
"약속할께요.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이게 당신 문제예요"
"뭐가요?"
"뭐든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요"
영화가 개봉한지 6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상당히 괜찮은 음악들이 많다. 어쿠스틱한 컨츄리풍의 음악이 많다. 아래는 그 목록이다.
- "Hey Man (Now You're Really Living)"
Performed by Eels
Played during the opening credits - "Heart Fell Through"
Performed by Jeff Edwards and Roger Neill - "I Can See Clearly Now"
Performed by Jimmy Cliff
Played when Griffin is working on his car while Phoenix is attending a lecture - "Breathe (2am)"
Performed by Anna Nalick
Played when Phoenix leaves Griffin's apartment but then decides to go back - "Shine"
Performed by Andy Stochansky
Played when Griffin is chasing the train - "Hold You in My Arms"
Performed by Ray Lamontagne
Played when Griffin and Phoenix are in the clock tower - "Rain"
Performed by Patty Griffin
Played when Griffin goes to get the Gorilla costume - "Shelter"
Performed by Ray Lamontagne
Played when Griffin is going to change his flat tyre - "Nobody's Crying"
Performed by Patty Griffin
Played during the "Christmas" scene - "This is a Call"
Performed by The Meadows
Played during the closing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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