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4 돼지고기 수육과 돼지국밥 에콰도르 돼지도 한국과 별반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돼지고기수육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돼지고기 수육은 뭐 어렵지는 않아요맛있게 하는게 어렵지 -_-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하는게 쉽지 않습니다된장과 커피, 후추를 통해서 누린내 제거를 한다고 하는데... 쉽진 않아요 ㅋ그리고 양파와 마늘 등도 같이 넣어줍니다 (아 저번에 TV에서 누린내 없이 고기 삶는 방법을 알려주던데.. 맥주에 고기를 삶으면 누린내가 싹 가신다고 합니다~~ 김빠진 맥주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볼만 하죠?) 아 돼지고기는 삶기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피를 빼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그리고 완성........ ▲ 응? 이건 뭔가요? ㅋㅋ 뜬금없는 이 국물은 뭘까요? ㅋㅋㅋ사실 오늘 포인트는 이거였죠~ 오늘은 돼지고기를 넉넉히 준비했기 때.. 2014. 9. 29. 소주와 찜닭을 위한 여행 - 안동 1박 2일 자주 여행을 함께하는 친구인 Y군의 연락이 왔습니다"야 안동갈래?""왠 안동?""소주사러..""왜 찜닭을 먹으러 가자고 그러지?""소주에 찜닭 좋네! 콜?""..." 이렇게 여행은 시작됩니다 ㅋㅋ 자주 여행을 함께하는 친구인 Y군의 통화 후 그 주 금요일에 출발했습니다. 안동으로 ㅋㅋㅋㅋㅋ수원에서 안동으로 쏘는데 2시간 가량 걸렸나...? 그렇게 도착한 곳은 바로 위와 같습니다.. ㅋㅋ옥동 뒤쪽에 유흥가가 즐비하던데... 그쪽에 대충 주차를 해놓고 이동을 했죠~ 찾는건 어렵지 않은데 생각보다 가게가 허름해서 당황스럽.. 뭐 가게 이뻐야 장사 잘되는 건 아니니깐요 최근에 어디서 시작된지 모르는(나만모르나?) 안동소주 열풍에 동참하고 말았죠 22도, 32도, 43도(숫자가 정확히 기억나진 않네요 얼추 비슷해.. 2014. 4. 16. 연남동 돼지국밥 - 월강부산돼지국밥 실은 몇일전에 돼지국밥이야기를 듣고 간만에 돼지국밥을 먹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홍대쪽에서 약속이 잡혀서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친구에게 돼지국밥 괜찮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응하여 돼지국밥을 먹으러 고고 ㅋㅋ 다른건 몰라도 돼지국밥에 대해서는 나름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는지라.. 부산에서 10년을 살았고, 부산에서 유명한 돼지국밥집을 찾아다니진 않았지만 워낙 많이 먹고, 즐겨왔기 때문에.. 아 네 국밥은 좀 압니다 ㅋㅋ 일단은.. 부산에서 국밥이라고 하면 대부분 토렴을 거쳐서 밥에 말아서 국밥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그렇지는 않고 밥과 국이 따로 나오더군요.. 뭐 저야 따로 있는게 좋을 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어서~ 일단 돼지국밥에 빠질 수 없는 부추가 나왔는데; 양념이 된것도 아니고 .. 2014. 3. 5.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합천돼지국밥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합천돼지국밥 중학교 2학년때가 몇년도더라.. 1998년이였던가... 내가 처음 부산용호동 합천돼지국밥을 다니기 시작했던게 그무렵이니까15년이네16년이네 그토록 즐겨왔던 국밥집이다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출구없는 매력의 국밥집.. 절대 당신은 헤어나올 수 없어.. Y군도 내가 여기 데려온 이후로 부산에 내려올 때마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서로 카톡으로 공유하곤한다새끼야 이 국밥이 보이냐!! 이런 느낌이랄까 어떻게 보면 싸이코 같다 커커커근데 맛있거든, 진짜로 일단 국물이 맑아... 보통의 부산의 돼지국밥과는 좀 다르다그리고 나는 물론 고기 + 순대가 들어있는 순대국밥을 늘 먹는다 2개 반찬은 매번 달라지고.. 부추김치와 땡초라 불리는 매운고추~ 장들은 정말.. 2013.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