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3 햇살 아래 행복 느즈막한 햇살이 내리쬐는 이불 아래서 특별한 일 없이 행복하다는 생각 여유롭고 따뜻하며 딱히 걱정 할 것 없는그저 조금 더 나른하고 내게 주어진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 뿐인데행복해지게 만든다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살피지 않아도,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다면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2014. 12. 12. 그냥 그렇게 살면 되는건데, 왜 아닌척을 하는지 모르겠네 그냥 그렇게 살면 되는건데, 왜 아닌척을 하는지 모르겠네무슨 핑계가 그렇게 필요해서, 아닌척 괜찮은척.. 그렇게 척하고 사는지. 척하지 않아도 당신 곁에 있어줄 사람과 함께해도 모자른 것이 시간인데꼭 그렇게.. 내가 아닌 나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당신이 침해받고 싶지 않은 만큼, 타인을 침해하지 않고그냥 마음대로 살게 2014. 10. 2. 나가서 한잔 더하고 싶은 이유 지금보다도 한참 철없는 시절의 이야기다 미팅서비스 같은 것에 재미삼아 가입했다가, 뭔가 매칭이 되어서 만난 사람이 있었다글 잘쓰는 간호사였는데.. (지금은 뭐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홍대 앞에 오게 되면 간혹 나한테 연락해서"오빠 뭐해?" 를 외치던, 홍대 앞에 오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다. (진짜 애는 아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 아이의 생일 때 즈음에"오빠 홍대 있으면 나 생일 축하해주러 와라"라는 메시지를 받고, 그 자리에 잠깐 들린 적이 있었다. 그렇게 그 아이의 절친 둘을 만났다. 한 명은 구두 디자이너였고,또 다른 한명은 ㅁㅁ투어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여행사에서 일하면 뭐하는거지.. 여행플래너인가?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 아이가 나를 소개하며.. "엄청 위험한 오빠" 라고 이야기를 하.. 2014.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