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롯대시네마에서 관람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니...에? 왠걸... 관람한 모든 사람에게 롯데 아이스크림을 주더라구요. 2000원짜리였던것 같은데...별건 아닌데 좋네요 :)
전 최근에 롯데시네마 VIP에서 탈락했습니다.. 하하하...괜찮아요.
[최근에 아트레온에 자주가서]
개인적으로 주지훈 원탑영화라고 봐도 무방할만큼.. 주지훈의 영화입니다.
박영규의 태종 + 백윤식의 황희 + 임원희, 김수로의 호위무사... 이런 감초 연기도 너무 좋았구요.
충녕, 이도의 성장을 보여주는 주지훈의 연기와.. 백성의 현주소를 모르는 이 시대의 위정자들 -_-; 이건 뭐 그랬었죠. 그냥 이건 두고 두고 이렇게 꼬는거죠 뭐 ㅋㅋ
요새 영화나, 드라마를 살펴보면... 이도, 충녕,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좋은 시대였고 팩션을 만들려고 해도 어느정도 맞출 수 있는 꺼리가 많은 시기이니깐 :)
조선시대에는 세종, 정조의 시대가 영화화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보여줄 것이 많은 드라마틱한 시대였으니깐...
스토리는 심플합니다.
왕이되기 싫었던 세자가, 도망가던 길에 자신과 닮은 노비를 내버려두고... 가서 일어나는 궁궐내의 헤프닝
그렇게 뛰쳐나간 세자가 보고 느끼는... 세상 또 헤프닝.
황희 정승과 함께한 사람이 장영실이라는건 누구나 알 수 있는 ... 거겠죠? ㅋㅋㅋ
그리고, 또 다시 세자가 돌아와서 다시 반전주는건 뭐 ... 당연한 이야기겠지요?
개인적으로 주지훈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군대 및 마약 파동에서 돌아와줘서 고맙습니다. 매우 ㅋㅋ
그의 짝짝이 눈을 매우 사랑하는데 이 눈은, 주지훈의 반전을 보여주는 면이랄까요?
귀티나지만, 어려웠던 유년사를 나타내는 면... 날카로울 것 같지만 의외로 털털한 그의 모습...
개인적으로 선이 이쁜 남자 배우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주지훈은 최고죠. 매력있습니다 분명히..ㅋㅋ
오늘 영화잡지에서 읽은 내용인데, 주지훈은 자기가 낼 수 있는 인생의 힘을 카메라 앞에서 한방에 내기 위해서, 평소에는 힘을 아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리딩 할 때 늘 혼난다고... 실제 카메라 앞에서는 더 잘하는 편이라고 인터뷰를 했더군요. 멋있는 것 같아요. 군대 및 마약때문에 -ㅅ- 좀 돌아오는 것이 늦어지긴했지만...
앤티크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김재욱도 좋고 주지훈도 좋고 ㅋㅋㅋ 남자가 좋아하면 좀 게이처럼 보기 좋은 영화겠지만!!
심플한 구조로, 어느정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로- 최근에 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일맥상통하는 영화지만~ 주지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오늘도 영화보면서, 핸드폰 액정이 밝게 빛나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ㅜㅜ
맨뒤에 앉아라 -_-
영화볼시간에 핸드폰 끄지못할만큼 바쁜 사람이면 DVD 방가라 ... ㅜㅜ 다 빌리던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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