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크림파스타 - 크림소스 파스타

이건 솔직히 자취생 간단요리는 아니고..

다른 요리들은 자주하지만 파스타는 잘 안하는 지라 한 번 도전심리가 생겨서 도전을 했지만..

솔직히 1차 실패 ㅋㅋ

실패를 거쳐서 2차는 성공... ㅋㅋㅋ

일단 재료는 파스타면

소스에는 크림소스(파는것), 우유, 후추

들어간 재료로는 브로콜리, 새송이 버섯, 베이컨, 마늘, 새우 정도가 들어갔음 ㅋ

솔직히 자주 해먹을 만한 요리는 아닌것 같고.. 들이는 시간도 괘나 걸릴 수 밖에 없고.. 가격도 그닥 싸지도 않음.. 재료들이 꽤나 비싸서.. 그래도 집에서 확실히 좋은 재료들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거니깐.. ㅎㅎ

그런점에선 좋긴 하지만... 잘못만들면 정말 맛없을 수 있는 요리라.. ㅋㅋ

처음 만들 땐 이 돈을 들여서 이런걸 내가 만들어 내다니 원망했음.............하

일단 조리 순서는 브로콜리 먼저,

1. 브로콜리를 삶습니다.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주구요.. 삶아서 잘라서 미리 좀 준비를 ㅋ

2. 버섯도 잘라놓고~ 마늘도 저며놓고~ 베이컨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고~

3. 야채 + 새우 + 베이컨을 올리고 살짝만 볶아주고~ 크림소스를 엄청 부어놓습니다.. 면과 비율을 맞추는게 어려워요 -_-

4. 우유도 좀 부어주면서 소스가 부족하지 않게 재료에 소스가 잘 밸 수 있도록~ ㅎㅎ

이것과는 별개로 면을 삶습니다. 면은 2인분 정도 삶았는데.. 면이 익었는지 확인 할려면 벽에 던져보면 된다고 하던데요..  벽 치우는 거 당신이 안해도 되면 그러세요 ㅋ 아 면 삶을 때도 소금 넣어줍시다.

그냥 먹어보는게 편해 -_- 살짝 덜익은 느낌일 때~ 면을 팬에 넣어줍시다.

5. 팬에 있는 소스에 면을 넣고~ 살짝 1분~2분 정도 잘 비벼주면... 됩니다.

6. 가장 중요한건 뭔가 소스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면 소스를 더 넣고.. 물기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면 우유를 넣어주면 좋아요

약간 간이 되어있는 소스를 샀기 때문에 따로 간은 안했습니다. 면넣기 전에 소스맛을 한번 보시면 좋아요~ 

▲ 완성된 파스타.. (요리하는데 정신없어서 ㅋㅋ 사진도 안찍 ㅋ)

▲ 좀 더 근접 샷 ㅋ 맛있어 보입니까? ㅋㅋ

두번째 한 파스타 부터는 왠만한 파는 파스타보다는 맛이 더 있더라...새우도, 베이컨도, 브로콜리도 가격이 좀 되고.. 크림소스 자체가 가격이 좀 있는 것이다 보니깐.. 좀 요리 가격 자체도 높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듬뿍넣어주는 파스타 가게는 많지 않으니깐~ 

해산물을 좀 더 넣고 싶었긴 한데 너무 다양하게 넣는것도 과한것 같아서 요정도로 딱 선택을 ㅋㅋ

같이 먹었던 사람도 파는 것보다 맛있는 것 같다고 인정을 해줘서 뿌듯했고... 한 번 실패했던 요리를 다시 시도해서 성공했더니 기분도 뿌듯.. ㅋㅋ 

요리를 좀 해오다 보니 계량된 양보다는 한두번 해보면 이정도면 되겠다는 감이 좀 잡히는데 파스타에 대해서도 그런 감이 좀 잡힌게 수확이랄까... 처음 했을 땐 영 감이 없어서.. 하지만 감이 없어도 계량은 안해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파스타 요리는 쉽지 않으니... 누구한테 해주고 싶으면 집에서 한번 연습해보고 가시오!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