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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구매자

연남동 방어 회집 - 바다회사랑

by garyston 2014. 3. 9.

사람들은 여름에 바다에 가서 회를 먹는다.. 여름에 가서 제대로 맛을 볼 수 없는 회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방어랄까.. ㅋㅋ


오로지 방어를 위한 한 횟집이 있다. 홍대에서 멀지 않은 연남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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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회사랑 / 해물,생선

주소
서울 마포구 연남동 566-8번지
전화
02-338-0872
설명
-


예약을 하지 않으면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할 만큼 초겨울부터 한겨울 내내 손님이 많은 편이라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한번도 해본적은 없지만~ 전화예약도 되는 것 같다..


방어 小 하나가 50,000원 이면 부담되지 않는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철 방어를 방어로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좋은 곳이니 ㅎㅎ 방어가 사실 그렇게 고급회는 아니지만 한겨울의 방어는 참치보다도 괜찮은 맛을 낸다.


참치는 사실 좋은 부위를 먹기 힘드니깐~ 그리고 작은 사이즈지만 3명이서 먹으도 충분하다. 그리고 사람 수가 늘어난다면... 더더욱 괜찮지.. ㅎ 중, 대를 시켜서 먹으면 6명까지도 먹더라.. 나는 대부분 2명이서 가는지라 ㅎ


스끼다시로 방어로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새우데친것도 나오고.. 콘치즈에 미역국, 무우순, 김 등등 참치랑 먹는 것과 비슷하게 먹을 수있도록 다양한 것들 제공한다. 석화도 나온다~ 거의 겨울에만 가는지라 석화가 나왔는데 여름에 가면 석화는 안주겠지? ㅎㅎ



▲ 방어회의 영롱한 모습... 


방어만 파는 가게는 아니고 다른 회들도 있지만.. 난 여름에는 딱히 바다회사랑을 찾질 않는지라;

겨울의 방어는 괜찮은 맛을 내니.. ㅎㅎ


한겨울에 기름지고 부드러운 생선회 생각이 난다면.. 연남동의 바다회사랑에서 소주한잔과 함께!! 를 추천한다. ㅎ

다만 사람들이 많고 시끄러운 곳이라.. 조용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안가는 것이 좋을 듯

이모들도 정겹고 사람들도 왁자지껄한 곳이라.. ㅋㅋ


참치를 먹고 나쁘지 않다고 여겼던 사람이라면, 겨울에 한번쯤은 들려서 먹어보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듯!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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