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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구매자

주엽역 곱창 - 이모네곱창

by garyston 2014. 3. 31.

왠지, 곱창볶음이나 낙지볶음 처럼 약간 매운 것이 땡겨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곱창을 선택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먹을게 많지 않않아요 주엽역 근처에는..


그래서 뭘먹지 하면서 헤멘적이 몇번 있는데.. 그 때 발견해놓은 주엽역과 멀지 않은 곱창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이모네곱창이죠


진짜 이름이 이모네곱창입니다만.. ㅋㅋ 요리는 이모가 안하십니다 삼촌이 하시던데 

가격대는 7,000 원에서 ~ 10,000 원 정도 하더군요 ㅎㅎ 돼지곱창가격이 요정도죠 뭐 대부분

야채 곱창, 순대 곱창, 야채곱창, 새우곱창, 쭈꾸미곱창 등 곱창 + 토핑에 대해서 가격이 다릅니다

아 알곱창(그냥 곱창만 익혀먹는 것)도 있더군요


다른 분들은 야채 곱창 1인분 + 순대곱창 1인분 요렇게 많이 드시는 것 같드라구요 ㅋㅋ

순대랑 곱창이 들어간 게 대중적이긴 하죠~


하지만.. 우린 쭈꾸미곱창, 새우곱창을 시켰습니다 ㅋㅋ



▲ 다 익혀서 나온 곱


주문하자마자 나온 당근, 상추, 마늘 그리고 미역국을 조금씩 먹다가.. 당근을 다먹어버렸..

시간이 좀 오래걸리더라구요 알고보니 다 익혀서 나오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조금 기다렸다


곱창은 다 익혀서 나오고 밑에 종이에 받쳐서 나와서 늘러붙지 않더라구요

늘러붙을 것 같으면 알바가 와서 종이를 들고 슥슥 움직여주니 또 잘 뒤집어지구요

아이디어 좋은데 생각을 했지만.. 볶음밥 할 땐 좀 별로였다는 ㅎㅎ


곱창은 약간 매운듯한 느낌이 들긴했지만 누가먹어도 맛없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정도.. 비린내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이정도면 맛있는건가!? ㅎㅎ



▲ 곱창의 비주얼 (위)


쭈꾸미랑 새우가.. 양이 좀 많지는 않아서 걍 순대랑 야채 곱창을 시킬껄 그랬나 싶기는 하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시켜먹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곱창 외에도 전이나 다른 메뉴들도 있었구요.. 본점이 있고 별관이 있을 정도로 장사는 잘 되더군요 ㅎㅎ

곱창 볶음 맛있으니깐요 ㅎㅎ

아 비빔밥은 종이를 써서 온도만 유지하는 상황에서는 좀 맛이 떨어지더군요 곱창 양념 맛이 좀 들어있어야 비빔밥은 맛을 내는데 쩝..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균이상의 퀄리티는 분명하구요

다양성이 떨어지는 주엽역 근처의 식당들 중에선.. 괜찮은 선택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합니다~


이만 포스팅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