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투어를 11시에 시작해서 3시정도에 끝나는 일정으로 계획을 했었으니..
중간에 한번 밥을 먹어야 했죠
물론 가이드와 함께 한 것이 아니고.. 주말에 쉬어야 하는 인턴느님의 가이드로 진행을 하였으니 ㅋ
(나빴다는 이야기는 아님다 ㅋㅋ)
점심을 뭐먹을까 고민을 했었죠.. 일단 쎈뜨로에 내려서 적당한 곳에 들어갔습니다
신기하게도 세명의 성향이 "아무데나 괜찮아요 좋으실대로 해요" 인 관계로.. 그냥 보이는 가까운데로 이동 ㅋㅋ
대충 들어간 곳 치고는 매우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양이 무식해.....................
#1. 소고기+토마토+계란+감자튀김+밥 = 4.75 $
#2, 치킨까스+토마토+아보카도+감자튀김+밥
먹는 것 잘 안남기는 편인데 남겼어요
4.75 $ 면 거의 5,000원인 것인데.. (한국으로 생각하면 싸고, 에콰도르라고 하면 좀 비싸고 끼또 물가는 싸진 않아요)
엄청난 양을 자랑합니다
아 맛이요? 드디어 처음먹어보는 에콰도르의 맛이었습니다 (에콰도르의 맛이란 짜고 달다... 라고 해석하면 되겠죠 ㅋㅋ)
치킨까스는 그냥 가정식 치킨까스... 구요 ㅋ 닭튀김 ㅋㅋ
소고기는 좀 질깁디다..
그래도 한국사람들 입맛에는 딱 좋은것 같아요!
(내가 너무 잘먹는 건가.......)
첫 외식은 성공적이었습니다! ㅋㅋㅋ
Buen prov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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