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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ntario de corea

mercado de quito - 끼또의 시장(2)

by garyston 2014. 8. 26.

그렇게 도착한 마트는 MAZDA라는 대형체인 인것 같았습니다

티비부터 생닭까지.. 


많은 것들이 갖춰져 있는 그곳..  보기전에.. 


일단 1편(전통적인 옛날가게?)부터 보고 오면 안되겠니..?;;



2014/08/26 - [적도의하루] - mercado de quito - 끼또의 시장(1)



일단 마마가 약국쪽으로 가시더라구요..

뭘 사시나 했더니 분유? 같은 걸 사셨습니다 -_-; 왜지....


그래서 옆에서 알짱대다가.. 말로만 들었던 것들을 보게 되었죠 ㅋㅋㅋ


#1. SPF 100이라고 들어봤니? 적도야.. 드루와 ㅋㅋㅋㅋ



#2. 세타필이 왜 여기있는거죠....?


약국에서의 충격적인 .. 물건들을 보고.. 카트를 끌고 입장했네요 마마는 소중하니까 내가 끌어야징.. 나중에서야 느낀거지만 내가 동행했기 때문에 많은 것을 사지 않았나 싶습니다


겁나 무거워도 어른을 힘들게 하면 안되니까요 ㅋㅋㅋ ... ㅋㅋㅋ 근데 무거운거 들고 계단 오르면 진짜 숨차요

그럴 때 고산지대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낌 ㅋ



#3. Jamon - 햄 .. 가공된 것들은 그리 저렴하지 않아요 그리고 한국과는 다르게 고기 가격이 돼지 > 소 => 닭 인듯 그러거나 말거나 me gusta carne!!!



#4. 닭.. pollo.. 에콰도르와서 제일 많이 먹는 뽀요... 너 한마리에 1,500원 이었니? Oferta는 특가 같음여..



#5. 파인애플 Pina는 까도 1,500원 안까도 1,500원.. 그냥 파인애플만 먹고 살게요



#6. Queso .. 이거 맞나 ㅋㅋ 어쨌던 치즈 시식이 있더군요.. 마트에 시식코너도 있는 나라입니다 ㅋㅋㅋ 사는거 다 비슷합니다 껄껄껄 낼름 두개 먹음 ..


아 요거트도 2.5L 씩 팔더라구요.. ㄷㄷ

그게 근데 2$ 정도 밖에 안했어요 보통 공산품 같은 거는..  다 가격이 비싸다고 들었는데 요거트 가공 안하나..? 걍 소젖이야..?


인턴 말을 좀 빌리자면 원자재, 원재료는 여기가 매우 저렴하지만 1차가공만 하더라도 가격이 엄청 높아진다고 합니당.. 가공할 능력이 없어서.. 그렇게 된다는 안타까운 현실


카카오 수출은 엄청나게 하면서 카카오가 가공된 초콜렛은 저렴하지 않은 딱 그느낌

그래도 원자재 있는게 어디에요 ㅋㅋㅋ



마마가 계산하러 간 틈을 타서.. 필요한 물품을 사러 갔습니다.

뭐 가공된 제품들이죠 그냥 에콰도르 와서 살려고 안사왔던 샴푸 및 바디로션을 잽싸게 집어왔죠

샴푸는 헤드앤숄더

바디로션은 니베아 말고 현지에 있는 걸 써보자 하고 들고왔는데... 알고보니 존슨 & 존슨.. 

가격도 두개 해서 한 15$ 정도 한 것 같아요

한국에서 사도 뭐 이정도 가격이긴 하니까.. 공산품 같은 건 한국이나 비슷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인터넷으로 사면 훨씬 저렴한데... 여긴 그런게 없죠 ㅋㅋㅋ  뽐뿌가 그립네여)


계산을 재빨리 하고 나갔는데 집에와서 보니 잔돈이 안맞는 거 같기도 하고;

여기 캐셔들이 외국인이 만만해보여서 엿먹이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그냥 계산을 잘 못하는 캐셔가 있는 겨우도 있답니다

항상 주의 할 것 -_- (들었는데 까먹었어)


그리고 여기도 현금영수증 있어요 ㅋㅋㅋㅋ (신기함)




그렇게 이른 아침에 마트.. 를 잘 다녀왔습니당~ 원래 여행다녀도 내리자마자.. 마트를 찾아다니는 성향이 있어서 ㅋㅋ

마트를 빨리 가보고 싶었거든요 ㅋ


시장에서 보는 문화랄까요? (뭐 나름 의미를 두자면 ㅋ)


그렇게 잘 다녀왔습니다.

하나하나 왜 그런 가격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고찰은 천천히 더 해보도록 하죠!


포스팅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