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리오밤바 독립기념일. (빼빼로 데이 따위가 중요한게 아님)

11월 11일은 리오밤바 독립기념일입니다

3대 대도시 독립기념일은 .. 국가적으로 다 쉬지만.. 

리오밤바 독립기념일은 안쉬어요 ㅋㅋㅋ (이런.. ㅋㅋ)

그래서 오전 근무 (10시까지만..)만 하고 인근대학의 큰 강당으로 향했습니다

침보라소 주청사람들과 리오밤바 시청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더군요..

공식행사라 그런지 다들 옷도 쫙 빼입고 오고... (나는 행사 있는지도 모르고 ㅋㅋ 편한 캐주얼을..)

그리고 11시부터 기다리기 시작했죠

하지만 행사 시작은 좀 늦어졌네요

대통령 형님은 바쁘니까요.... 

#1. 간만에 아이폰의 파노라뫄... ㅋㅋ 넓습니다 수많은 공무원들....

#2. 같이 간..  동료들~ 자넷, Rosa, 나 .. 그리구 에디 ㅋㅋ 사진이 별로래서 가려달랬어요 ㅋㅋ

#3.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단상

#4. 그리고 그분이 오셨습니다

경호인력은 총을 든 군인 둘, 경찰 둘이 전부였는데... 대통령 경호가 허술허술 하더군요 ㅋㅋ

사람들과 다 악수해주고 친근한 대통령.. ㅋㅋ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나봐요~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여튼 공무원들에게는 열광적인 인기!! ㅋㅋ

#5. 그리고 행사가.. 시작되었죠... 

아.. 뭐 다들 뭐이리 말이 많은지 ㅋㅋㅋㅋㅋㅋ

3시 10분이 넘어서야 행사가 끝났습니다

열정적인 연설 잘 들었습니다...... 이해는 못했지만

#6. 연설에서 조금씩 알아듣는건..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는 느낌..

연설듣느라 힘들고 배고팠지만 ㅋㅋㅋㅋㅋㅋ 리오밤바의 독립기념일이라니.. 그래도 좋긴하네요 (일찍마쳐서 그런...거 아님)

에콰도르에서 리오밤바는 제 고향이나 같습니다

독립기념일을 축하합니다!! 리오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