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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en atacames - (2)

by garyston 2015. 1. 5.

사실 클럽/디스코떼가 분위기가 나는 이 .. 바르에 이틀 연속 출근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만 ...

클럽에서 음악듣고 노는걸(+술마시는..) 좋아하기 때문에.. 리오밤바에서도 끼또에서도 간간히 놀러다녔죵 ㅎ


봉사활동 하러 간 지역에서 뭘 하는거냐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봉사활동 하는 사람들도 쉴때는 쉬고 즐길 땐 즐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려구요 좀 봐줘요 이런건... ㅎ


일단 변명은 그만 두고 이전글 링크를.. ㅎㅎ


2014/12/31 - [방랑자] -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en atacames - 시작하면서


2015/01/01 - [분류 전체보기] -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en atacames - (1)



사람이 어느정도 있는 바르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인연이 있을지도 모른채.. ㅋ

대부분의 바는 바로 해수욕장에 닿아있습니다 해먹이 있는 곳도 있고 참... 바닷가의 바 느낌있죠~


#1. 바다에서 바로 들어갈 수는 없게 막혀 있어요


일단 맥주 한잔 하면서... 방에서 잭콕을 엄청 먹고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맥주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ㅎㅎ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분위기를 탐색했죠 ㅎ


디제이가 있고.. 그리고 마이크로 분위기 끄는 친구가 있고.. 역시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좋은 분위기 더군요 ㅎ

에콰도르는 가족적인 분위기라 너무 좋아요!


역시 .. 에스메랄다스 지역에는 흑인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위화감도 없고 한국에서 흑인보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모든게 자연스러웠고.. 마이크로 분위기 끄는 친구(이하 MC)가 우리한테 말을 걸고 어느 나라냐고.. 하면서 마이크에다가 ㅋㅋ


"여기 한국 남자 둘이 있습니다 와서 춤추고 싶은 분 없나요?"


막... 이러고... 허허

근데 왜 안올까요? ㅋㅋㅋ (기분탓이겠지)


그러고 MC의 친구들과 어울려 춤도 추고 그러다가... 칵테일을 한잔 시켜볼까 해서 Zin의 선택에 맡겼더니...


#2. 파인애플 안에 넣어주는 .. 저 칵테일은 Atacames noches (아타카미의 밤) 이란 칵테일입니다.. ㅋㅋ 파인애플 칵테일 이라니 ㅋㅋㅋ 대단합니다!!! ZIn 지꺼는... 모히또 (무난무난)


#3. 바닷가와 클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샷!


#4. 클럽과 쓸쓸한 Zin 



사실 클럽에 가면 광인(미친X)들이 저를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역시나 그렇더군요

이유는 왜인지 모릅니다 ㅋㅋ


간난애기를 업고 온.. 부부가 맥주를 제게 엄청 권하고... ㅋㅋ 근데 남편이 나를 좋아해 으앜ㅋㅋ

그리...고도 많은 다양한 현지인들이 친절하게 맞아주더군요 ㅋㅋ


맥주... 칵테일, 럼.. 등등등 많이 먹었지만.. 덥고 열심히 뛰어놀다 보니 술은 안취하더라구요...

아 맞아... 흑인 누나 (그래 나보다 다 어리겠지만...)들의 우월한 비율....은 참 대단하더군요

인종은 다른거 같아요 참... 허허


큰 문제 없이 잘 놀았죠 모.. ㅎ


#5. 바를 풍경으로 셀카! ㅎㅎ



#6. 애정표현에 .. 눈치보지 않는 현지 사람들.. ㅎ 보기 좋습니다!!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키스하고 안아주고... 같이 춤추고 너무 부럽 ㅎㅎ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그러시는 거 보면 ... 꼭 요새애들이 어쩌네 저쩌네 생각 안들어서 더 좋구요~~


#7. 하지만 쓸쓸한 ZIn..  (힘내)



#8. 광란....의 느낌!! ㅋㅋㅋ 느껴지십니까 Feel it!!!! ㅋㅋㅋ



#9. 영상으로도 한번 보시죠! ㅎㅎ


그 와중에 재미있는 인연이 있었습니다

실은 제 스페인어 이름이 Gary 입니다. 여기 있는 이 MC 이름도 Gary구요 ㅎㅎ 통성명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덕분에 이 친구가 많이 챙겨주더라구요.. 특별한건 아니어도 왠지 우리가 쓸쓸하게 놀고 있다고 싶으면 와서 같이 춤추고 놀아주고 ㅋㅋ


늘.. 여행 때마다 Beginner's Luck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이 친구가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ㅎ


#10. 바에 올라가서 ... 바쁘게 놀고 있는 ㅋㅋ Gary 그리고 Zin이랑도 함께 한장 ㅋㅋㅋ



#11. 사진 찍자고 하니 이런 윙크까지 해주는 ㅋㅋㅋ 센스가...........? 



#12. 늘 유쾌한 여행자 둘.. Gary y Zin



어떤 기대를 가지고 여기에 왔었는지도 기억이 나지않을 만큼 즐거웠습니다 ㅎㅎ

현지 사람들의 관심과 환대도 좋았고, 바다 바로 옆에서 아무 편견없이 춤추고 노래하는 .. 그런 원초적(?) 축제의 느낌도 너무나도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제주도에서도 풀문 페스티벌이라는 축제가 있죠.. 그 생각이 났답니다 ㅎ 가본적은 없지만..)



같은 여행지를 가더라도 사람들이 그 여행지에 대해 느끼는 것은 매번 다릅니다

누구와 함께 인지, 거기에서 누구를 만났는지... 에 따라서 많은 느낌이 들겠지요?


이번 여행 역시 충분히 즐거웠다고 느껴집니다 역시. ㅎ


아타카메스 역시 디스코떼까/바 등등등 ... 모두 2시에 마칩니다! 참고하세요.. ㅎ

2시 넘게 까지 영업하는 지역은 아직까지 끼또밖에 보질 못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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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환상적인 춤 솜씨를 보여주는... 에콰또리아노의 영상을.. ㅎ



다음 편으로도 또! 이어집니당.. ㅎ





최근에 EBS에서 인가.. 다큐로 남미에 대한 6부작이 나왔더군요

덕분에 블로그.. 방문자 수가 2배정도로 치솟더군요 ㅎ


에콰도르에 대한 관심이 꽤나 생겼나봅니다 하핫

지금 살고 있는 지역, 내가 봉사하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니 기분이 좋긴 하군요 ^^

궁금한 것들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봐주시면~ 정확한 현지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