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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en atacames - 마치며

by garyston 2015. 1. 6.

여행은 2박3일이었지만.. 막상 앞뒤로 하루씩을 이동으로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즐겁게 논건 1.5일 정도 될까요? ㅎ

일정을 되돌아 보면.. 


리오밤바 - 끼또 - 아타카미 - 숙소확정 - 늦은 식사(KF..C) - 산책 및 휴식 - 숙소에서 위스키 디스코떼까

늦은 기상 - 브런치(세비체) - 산책 - 해수욕 - 점심식사(Almuezo) - 휴식 - 저녁식사(고기꼬치) - 숙소에서 위스키 - 디스코떼까

이른 기상 - 아침식사(엔세보쟈도) - 끼또


이런 상황입니다 ㅋ

중간중간에 맥주를 많이도 먹었던 것 같군요 하핫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일정도 정리를 하고 

다른 것들도 많이 생각은 했지만, 식도락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 사람들의 특징을 생각하여 그 간 먹었던 음식들을 좀 정리해볼까... 합니다 ㅎ


1. KFC - Big Box Uno

점심시간이 많이 넘은 시간이여서.. 식사할 곳이 애매해서 에스메랄다스까지 가서 기어들어간 KFC..

6$정도에 햄버거, 핫윙 3개(매우작음), 감자튀김, 샐러드, 콜라.. 가 제공되는 세트

여기 햄버거는 왜 이렇게 뭔가 뻑뻑한 느낌인지.. (소스가 햄버거 안에 들어있지 않아요.. 직접 케찹이나 마요네즈를 넣어먹어야 함)

가장 안타깝지만.. 주린배를 잡고 급하게 먹어댄... 햄버거 ㅠ



2. 세비체

바닷가에서 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세비체.. 여기서는 해장으로 국물이 있는 세비체를 먹는다는데 어쩔 수 없이 세비체를 먹었습니다 ㅋㅋ 여긴 뭐 한국인이 생각하는 그런 해장국이 없으니까...

양파와 고수.. 레몬 즙 물로 베이스를 만들고 거기에 새우, 생선, 조개들을 넣어주죠! 거기에 팝콘, 바나나 말린 것등을 넣어서 먹습니다

섞어 먹는건 좀 그래서 안섞고 따로 먹긴 했지만.. 

새우와 조개가 들어간 세비체를 먹었습니다 ㅋㅋ 뭔가 오이 냉국 느낌인데... 새우와 조개가 씹히는...? ㅎㅎ

물론 ..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 (전날에 과음해서 뭔가 피곤했나봐요 ㅋㅋ)

시큼한 국물과 씹히는 해산물 6$에 모셔가시죠... ㅋㅋ

아타카미 해안 좌측에 상가 같이 세비체를 많이 파는 상점들이 모여있습니다 ㅎ



3. Almuezo

나름 아타카미...시내에 속하는 터미널 근처에 있는 2.75$ 짜리 점심식사

언제나 그렇듯 무난한 ... 요리지만 따뜻한 국물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한 ㅋㅋ

3시전에 가셔야 먹을 수 있을 겁니다~ 바닷가 근처의 7~10$짜리 식사가 부담되는 사람들에겐 한번쯤은 가볼만한 점심식사 집이죠 ㅎ 관광객보다는 지역사람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4. 고기꼬치

간단히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은~ 고기꼬치입니다 해수욕장에 펼쳐진 길만 살짝 건너면... 고기고치를 파는 노점들이 좍 깔려있습니다 ㅎ 고기꼬치 구성은 소세지 + 소고기 + 닭고기 인데.. 꽤나 푸짐 합니다 ... 만 (사진이 없지)

밥을 추가해서 밥이랑 같이 먹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꼬치만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ㅎ

꽤나 크지만.. 소고기는 역시 질기고, 소세지는 역시 짭니다 ㅋㅋ

밥이랑 먹는게 나은 선택이었을지도!?

꼬치만 2$에 모십니다 ㅋㅋ



5. 엔세보쟈도

끼또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좀 막막했지만.. 그래도 아침에 숙취(?) 해소를 위해서.. 배낭을 메고 나가면서 해장할 꺼리를 찾다가 따뜻한 국물이 있는 엔세보쟈도를 먹어야지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Zin 군은 엔세보쟈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했지만 내가 먹고 싶었으니까 참아..  그냥 들어갔습니다 ㅎ

큰사이즈 2.25$ 작은 사이즈 1.75$ 였나..? 

다른 지역의 엔세보쟈도와는 다르게 두툼한 생선살이 그대로 들어있더군요... 국물도 시큼텁텁한 따뜻한 맛... ㅎ

거기다가... 저 큰 생선살이 부드럽게 씹히는 느낌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이번여행 최고의 음식.. ㅠㅠ


그래서 사진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생각보다 여행에서 먹는게 부실했다 싶었긴 했는데... 뭐 잘 챙겨먹었던 것 같네요 ㅋㅋㅋ

음식이야기는 여기까지.. ㅎ




하려고 했지만 ㅋㅋㅋ 여행에서 Zin이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 해물짬뽕과 흡사한 해물라면을 끓여먹으며 ㅎㅎ

여행을 마무리 했답니다



꽤 비싼 해물 라면 이었죠 ㅋㅋㅋ 게다리와 새우, 파, 애호박, 양파, 숙주까지 골고루 들어간 해물라면!! ㅎㅎ

그렇게 2박 3일간의 여행의 기록을 마칩니다 ㅎ


차에서 보낸 시간도 참 많고.. 힘들었지만!

할만한 여행, 즐거운 여행 임에는 분명했습니다.. ㅎ


여행에서 충전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봉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여름의 크리스마스 en 아타카미 시리즈의 모든 글을 링크로 남기고...

챠오!!! ㅎㅎ


2014/12/31 - [방랑자] -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en atacames - 시작하면서


2015/01/01 - [방랑자] -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en atacames - (1)


2015/01/05 - [방랑자] -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en atacames - (2)


2015/01/06 - [방랑자] -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en atacames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