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활동 마무리!!

협력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좀 게을러지네요...

사실 아무일이 없었던 건 아니고; 약간의 해프닝도 있었고.. 조금의 피곤함도 있었지만~

참가한 대부분이 보람과 좋은 기억을 얻었고,

크진 않겠지만, 에콰도르의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2기가(한 300장되나..)가 이미 넘어버린 사진들과 ㅋㅋ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려니...... 흐흐 엄두가 안나요;

그래서 휴가 다녀와서 쓸께요

휴식이 필요해요 휴식이... (라고 하지만 사실 휴가가 남아서..... 휴가 대 처분중)

2013년 동안 휴가 5일쓰고 회사 다니던 추억이 떠오르네여

결론은 또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뭐랄까 .. 이제 좀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는 것 같아요

쟤는 왜 저렇게 영상에 집착할까 잘 하지도 못하면서... 

근데 그래요 .. 뭐랄까 영상을 만들어 놓으면 뭔가 더 추억이.... 뭐 ... 추억은 사랑을 닮.....

여튼 영상만 업데이트 하고, 나머지 사진들은............. 처어~~~ㄴ천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ㅋ

#0. 2015.07.24. 에콰도르 협력활동 영상

아 내허리... 만드느라 허리가 꽤나 아팠다는....

#1. 그래도 썸네일이 없는 포스팅은 허전하니까 단체사진!

to be updated... jajaja

이제 약속했던 업데이트의 시간이네요 (내가 누구랑 약속을 했었지...? 나와의 약속이구나 또... )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까...

협력활동 날짜는 7월 24일이지만.. 점심식사 준비팀에서 전일 준비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들어왔죠

그래서.. 기관 영상사 팀(세분), 강윤상 선생님 제자(세분), 식사준비팀(두분), 협력활동 진행팀 셋.. 무려 11명이 대거 투입해서 전일 고기도 절이고 이런저런 준비들을 했습니다

냉장고는 없었지만... 리오밤바가 천연 냉장고 같은 .. 느낌을 자랑하니까 또 문제가 없었죠 ㅋㅋ

#2. 전일 식사 준비

▲ 전일 식사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빼드로, 나띠, 강윤상쌤, 이미란쌤 좌측부터)

▲ 착한 강선생님 제자들..

저는 식자재 쇼핑은 안하고.. 천막치고 현수막 걸고 그외 잡일들을 하고 있었죠

그러고 식자재들이 들어왔고... 열심히 양파와 마늘을 갈았.. 아 고기도 썰었네;

한솁이 요청한대로.. 소고기를 3~4시간 얼린 뒤 고기결과 반대방향으로 최대한 얇게 썰어달라고는 했지만..

여기 수준이 그렇죠 뭐;

정육점 아저씨들이 그립다능.. 말만하면 다 썰어주셨는데 흑흑 (한국에서 소고기가 더럽게 비싸다는게 또 함정)

불고기를 할 예정이었어서.. 고기를 재우고, 이렇게 저렇게 준비를 해놓고 우리도 점심먹고 ㅋㅋㅋ 했네요

음식용 소주를 드시는 분이 있어서 약간 실랑이가 있었지만 ㅋㅋ 어쩌겠음

3시반쯤 마무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기관으로...

그러고 나서 조금 일찍 퇴근을 했죠

다른 사람들은 호텔로.. 저는 집으로..

왜냐면 오리엔테이션 준비용 컴퓨터도 챙기고 씻기도 좀 씻고... 집 정리도 해놓고... (내 집 두고 호텔에서 1박을 했져)

호텔은 양일간 협력활동에 참여하는 단원들이 사용 할 수 있도록 예약을 했습니다

좀 예민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사무소랑 협의가 원활하게 되어서.. 에콰도르 땅덩이가 좀 넓기도 하고 .. 애매하게 넓어서 올려면 다 올 수는 있는 거리니까 또 이게 애매하단 뜻..

그래서 그렇게.. 호텔에 갔더니 이미 많은 분들이 1층 로비에서.. 가내수공업을 ㅋㅋㅋㅋ

#3. 전일 프로그램 준비

사실 협력 활동이 있던 24일.. 3일전인.. 21일에 한진(주) (잊지 않겠다 앞으로 한진택배 안쓸꺼야! 라고 해놓고 또 쓰겠지 ... 내가 쓰나 쇼핑몰에서 쓰는거지..) 에서 큰 폭탄을 하나 주셨죠

한국에서 주문한 물건..들이 한국에 그대로 있다는 아름다운 소식을..

협력활동에 사용할 프로그램의 다양한 물건들이 하하하하하하... 한국에 고스란히;

뭐 비행기를 직접 직원이 타고 온다는 이야기까지 했으나..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그래서 한진에서도 강수를 뒀겠지.. 인정상 봐줄 줄 알고..) 그냥 배송료만 니네가 물어 하고 물건은 나중에 받는걸로 했네요..

아마 사무소에서 현지평가회의 때 협력활동에 붙여서 쓰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런들 어때요 저런들 어때요.. 다 애들한테 갈꺼 짜증은 나지만 ㅋㅋㅋ

그래서... 호텔 1층은 가내수공업장이 되어있었져..

살가운 인사보다 칼을 건내며 하드보드지 짜르라는 반가운 인사를 ㅋㅋㅋㅋㅋ

저는.. 하드보드지에 구멍뚫기를 했는....데 이게 뭐랄까요

내 손이 뚫리는 듯한 하드보드지의 강도 -_-

그래서 뭐 나중에 결국.... 펀치는 부러지고 급히 다른 펀치 대용품을 사러가서 32$의 급 출혈이 있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런 물품 나중에 어떻게 쓰기도 참 애매한데 말이져 ㅋㅋㅋ)

▲ 가내수공업의 대모.. 이신 HJ쌤

 (사진 올라가는거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이시라; 삭제 원하시면 언제든 기쁜(?) 마음으로 삭제 할께여 말씀주세여)

저 건너편에서는.. 한복상의를 종이접기로 열심히 접고 계신 대부 최병기 쌤이.. 있었습니다

뭐랄까 이 두분 덕택에 한진의 테러를 이겨내고 협력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빠른 대처 및 결단력 있는 선택.. 전일 부터 밤샘(3시까지 작업 ㄷㄷ)해주신 열의 덕택에.. ㅠㅠ 

같이 작업해주신... 가인쌤과 그분의 동기님.. ㅎㅎ 께도 무한 감사를........

그래서 작업은 9시쯤 끝났었나;

작업하면서 내일 일정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구요

아무도 안보더만.... 이런 가내수공업 장인들

그리고.. 우리 귀요미 Kpop 공연단들 덕분에 1시가까이 기다리다가.......잠들었다는건 휴 .... (덕분에 푹 잘잤네)

불참한 인원 하나도 없이.

협력활동 준비가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을 하면서 잠들었......죠

(근데 그럴리가 없잖아 ㅋㅋㅋㅋ)

#4. 행사당일 아침

전일 전전일 아침에는 부슬부슬 비가와서 참 신이 났었는데.... 금요일도 비가오겠구나 ㅋㅋㅋ

다행히도 비는 오진 않았습니다

▲ 날씨는 이렇게 쨍한데..... 

그리고.. 후발대(이자 본대)의 버스도 오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늦게 왔죠 조금..

그리고 조금 밖에 가질 못했습니다 ㅋㅋㅋㅋ

▲ 버스는 퍼짐 ㅋㅋㅋㅋㅋㅋ (야 소방서 차가 퍼지면 니네 일 어떻게 하는거야 ㅠㅠ)

본대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퍼진거......ㅋㅋㅋ

그래서 선발대로 왔던 스타렉스 봉고차 등등 다른 버스들이 총출동해서 ..... 사람들을 태우고 왔져

소방서 버스가 호텔에 40분 가까이 되서 도착했고... 퍼지는 바람에; 10시 가까이가 되서야 아이들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만 ㅋㅋㅋㅋㅋ

아이들도 늦게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참 여긴 에콰도르지....... 최근에 몇번 나한테 너무 신뢰를 줘서 깜빡했네

그래서 그랬습니다.. ㅋㅋ 참 쉽지 않아요.......

뭐 그래도 아이들이 오는대로 선발대 몇명이서 아이들 명찰을 만들어주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시간도 없는데 ㅋㅋㅋ

이 사람들이 나는 생각도 안한 일장연설을 하기 시작하는데 짜증나서;

그냥 무시하고 그냥 아이들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했죠.. ㅋㅋ

#5. 오전프로그램 진행

오전프로그램은 7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좌측은 원안.. 우측은 변경안 입니다 ㅋ

1. 에코백에 그림그리기 -> 하드보드지로 가방만들기

2. 플레이콘 -> 한복 액자만들기

3. 비누만들기 -> 팽이와 제기 만들기

4. 보건교육(손씻기)

5. 보건교육(양치)

6. 페이스 페인팅 + 치과치료(주청에서 차량 + 인력 지원)

7. 전통놀이체험

그래서.. 7개 프로그램을 6개 그룹으로 만들어서 그룹별로 부스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려고 했는데 초반에는 조금 혼선이 있었으나... 조금 적응이 되고.. 나서 부터 다른 문제들이 터지더군요 ㅋㅋㅋㅋ

뭐 문제가 없을리가 없지 ㅋㅋㅋ

▲ 팽이와 제기 만들기 팀!

▲ 왜 다들 페이스페인팅 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안좋았던 것인지는 ... 알 수 없습니다

▲ 다들 표정이 참 ㅋㅋㅋㅋㅋ 왜들 이러는건지...

▲ 한복접기의 교재로 사용되었던 거대한 종이!

▲ 완전... 시크한 꼬꼬마... 한복입혀 사진찍기 ㅋㅋㅋ

▲ 해맑은 정선쌤

▲ 오전프로그램으로 마무리가 안되서 오후에도 쭉 진행한... 집념의 가방만들기 팀 ㅋㅋ

▲ 언니만 표정 좋음..... 애들은 왜 .......... 하

▲ 기예르모 언니 (좌, 50세), 파니 언니 (우, 40대 추정)

▲ 뜬금 포즈를 취해주신 단원들 ㅋㅋ

▲ 널뛰기.. (*******)

▲ 협력활동의 큰 부분을 맡아주신 멤버이신... 정은정단원은; 간호교육을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 왜냐면.. 애들 반응이 다 이래서 ㅋㅋㅋ

▲ 다들 표정이.......... 왜...........

▲ 널뛰기를 제대로 하는 몇 안되는 아이들 ㅋㅋㅋ

▲ 수화를 가르치는 것 같은... 손씻기 교육!

▲ 만든 제기도 차보고......

▲ 케이팝 훈남.......과 봄

물품들도 꼬이고, 이런저런 상황들이 있었지만

다 찾고 나눠쓰고... 해서 결국 오전 프로그램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라고 믿어요)

이제 한숨 돌릴까 했는데 ㅋㅋㅋ

#6. 시장의 방문, 그리고 공연

예정대로 시장...부인이 올 줄 알았는데 시장이 오셨어여

그 타이밍에 절묘하게 한복 갈아입은 우리 언니(기관장).. 처세 및 쇼맨쉽 쩔.......ㅋㅋ

그리고, 뭐~ 악수하고 박수 받고....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타이밍이 애매...해서 ㅋㅋ

전통공연 다음에 바로 kpop귀요미들을 밀어넣었습니다

뭔가 답가라도 해야할 삘이라...... (그래도 그때 하길 잘했어여)

▲ 머리 큰 시장형.. 참 행사때마다 자주 뵙는데.. 인상이 참 좋으심 머리도 참 크심

▲ 귀요미 아가들의 전통 공연~ 인디헤나 전통 공연이라고 합니다 ㅋ

▲ 그리고 케이팝 귀요미들의 공연 ㅋㅋㅋㅋㅋ

이 공연팀 안에 17살짜리가 있어!!!!!!!!!!!!!!

근데... 이 동네 아이들이 exo를 아나... 한국 연예인을 알리가 없잖아 ...... 단원들의 아우성만 넘쳤을 뿐.....

그냥 씁쓸한 반응....? 이었으나 즐겁게 춤춰준 공연팀 감사.... 

개인적으로 고마워서 술도 한잔 (내돈으로) 샀음;

17살짜리가 누구일까요에 대한 정답은 아래 사진의 가장 왼쪽 아이....... -_- 믿을 수 없어

▲ 거짓.....말 

#7. 점심식사

시장은 바쁘니까 1빠로 밥먹으라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체육대회 진행해야 하는 분들도 밥을 미리미리 먹였다는...ㅋㅋ

그리고 저는 줄서있기는 애매해서..... 감자랑 콩같은거 좀 먹고 일하고 있었는데 지연쌤이 밥먹고 하라고 주셔서 결국 먹긴 먹었네여 ㅋㅋ ㄳ ㅋㅋ

▲ 시장형 1빠.. ㅋㅋㅋ 

▲ 조리장 한솁

▲ 저는 보질 못했던... 배식풍경

▲ 이랬었구나....... ㅋㅋ

▲ 맛있게들 먹었니 아가들아~~~

▲ 귀요미들... ^^

불고기와 김치에 대한 반응은 괜찮았습니다

괜히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요리 1위로 선정된게 아니겠져 ㅋㅋㅋ 

한솁의 장인정신이.... 이런 요리를 만들어낸 걸지도 ㅋㅋ

점심식사 준비하셨던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8. 오후 프로그램 체육대회

역시 예상한대로... 점심을 먹고 귀가하는 학교들이 좀 있었습니다

예상한바;

그래서 일찍 가는 애들이랑 미리 체육대회를 하고 놀아주고 그랬었죠..

실제 프로그램은 2시가량 되서 시작이 되었죠 ㅋ

체육대회는 바이런이 사회를 봐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었슴돠 ㅋㅋㅋ

예전에도 이런걸 잘하길래... 요청을 했져~ 알고보니 바이런이.. 딸바보.. 라서 이런 경험이 집에서 많다고 합니다 ㅋ

▲ 혼돈의 뒤집기 게임 한판 ㅋㅋㅋ

▲ 미모의 인턴 (내 사진 찍어주는 유일한 사람이라서 미모의 인턴이라고 쓴거 절대 아님)

▲ 줄다리기 체육대회의 시작? 

▲ 아이들과 함께 어울린 한국 사람들의 모습..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컷

▲ 현장활동 최고의 섹시 포즈.. bbb ㅋㅋㅋ (유아성애자 아님 오해말길 -_-)

▲ 간식 바람떡!!! 끼또에서 공수해 오느라 이런저런... 이슈가 많았졍 ㅋ

▲ 09학번 시조새? ㅋㅋㅋ 에콰도르의 공작새로 거듭남 ㅋㅋㅋㅋㅋㅋㅋ 

▲ 같이 즐긴(?) 닭싸움 ㅋㅋㅋ

▲ 식당정리하고 멀찍이서 쉬고 계셨던... 식사준비팀원들

체육대회는 무탈히 지나갔습니다

저 멀리 맥주짝으로 사다놓고 마시고 있던 -_- 괘씸한.. 사람들도 있었고; (아저씨들은 다 왜그러나 몰라 ㅋㅋ)

생각보다 많은 단원들이 체육대회에 참여해주지 않아서 좀 아쉽기도 했지만

운동하기 싫다는데 어떻게 강요해여 또

그렇게 사고 없이 지나갔습니다

다친사람 없는게 큰 다행 (우리가 뭘 그렇게 격렬한걸 한건 아니지만)

아이들도 즐겁게 따라와준것도 좋고...

줄넘기 나눠줘서 또 좋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눈 것도 좋고..... (라는 생각이 들만큼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사진도 열심히 찍고... 

아 한 2시반까지는 정신이 없어서 카메라를 코워커에게 맡겼었습니다

뭐 사진이야 적당히 찍을 줄 아는 양반이니까.. ㅋ 다니형 감사 ㅋㅋ

그래서 제 사진도 간혹 있고 그러네요 ㅋㅋ

#8. 마무리

체육대회를 거의 끝내고...

보물찾기도 지나가고 선물도 아이들한테 다다다 나눠주고.....

원래 주기로 했던 기념품들도... 모두 증정했습니다

활동하고 남는 학용품들도 대 방출.......... ㅋ (난 경매할랬는데 ㅋㅋㅋ)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죠-

▲ 보물찾기 선물을 증정받는~~ 

▲ 수많은 선물들 ㅋㅋ

▲ 바비인형과 손목시계~

▲ 마지막 엔딩!

협력활동 잘해놓고 또 왠 딴소리냐..... 싶겠지만;

뭐랄까요 ㅎㅎ 

이런 한번의 활동으로 이들의 삶을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누가 해도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나..나만 못하는거 아니죠? ㅋㅋ)

단지 작은 추억과 기억을 나눠줄 수 있는 정도겠죠

그냥 한국이라는 나라를 기억해주고, 그들이 우리에게 호의적이었고.. 뭔가를 해주려고 했다.. 정도의 활동이라고 자평해봅니다

우린 봉사단원이고, 활동을 했다. 딱.. 그정도 ㅎㅎ

사실 제가 하고 싶었던 활동이 있긴한데.. ㅎ

그건 또 추후에 기회가 있겠죠-

 

▲ 누군가 찍어주신... 마지막 한마디 장면 말 길게 하는거 좋아하진 않아서..;;; 진짜임

그리고 일찍 가셔야 하는 분들을 제외하고 저녁식사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ㅎㅎ

다들 수고 하셨죠~ 좋은 이야기들도 나누면서 그렇게 저녁식사 자리도 잘 마무리....

협력활동이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눈에 보이는 것 외에도 많은 일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보고서 썼다고 허세질 한번 했어여 ㅋㅋㅋ

#9. 그리고 또...

▲ 수고해준 기관직원들을 위한 서비스~~

▲ 김밥 한접시 하실래예~

▲ 맛있게 드세요 ^^ 감사합니다! 

몇 단원들이 모여서 활동이 끝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주말에 김밥을 준비해서 기관 사람들에게 대접했습니다

간혹 현지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아침을 살때가 있었거든요~

얻어먹은게 있으니... 우리도 이번기회에 ㅋㅋ

김밥 100줄 준비해주신 단원분들 대단..bb

저는 먹기만 했어여 ㅋㅋㅋ

같이 활동 진행하는 입장이었지만.. 차량, 인원, 장비 등등 많은 것들을 도와준 기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나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니네나라 사람 우리가 와서 돕겠다는데 너희가 우릴 돕는 건 당연해...라는 못된 입장이지만 ㅋㅋ)

사진도 인화해서 학교에 방문해서 꾸며줄 생각이구요.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이번주 내로 할 생각입니다 ㅋ

보고서도 마무리 되었고, 비용처리도 깔끔하게 끝.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ㅎ

마지막, 

사실 산후앙이란 지역을 선택한 이유는.. 이 귀여운 아이 때문이었죠 ㅋㅋ

거리? 위치? 도움이 필요한 지역? ㅋㅋㅋ 다 필요없어!!! 내가 너를 위해 이 협력활동을 준비했지!!! ㅋㅋㅋ

(과연 농담일까요? ㅋㅋㅋ)

조율이나 협의 때문에 학교에 가도... 학생 나를 몰래 쳐다보고 쪼르르 도망가서 얼굴 안보여주는 귀요미 ㅋㅋ

강제로 잡아놓고~ 공연 전에 같이 사진한장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놨네요 ^^

도망가는 애 양팔로 잡아놓고 사진찍는 느낌 많이 나져;; ㅋㅋ

이 이쁜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좋은 기억, 좋은 시간 이었기를.

(아마.. 그럴꺼예요 ㅋㅋ 그쵸? ㅋㅋㅋ)

2015.07.24. 에콰도르, 리오밤바 지역에서 있었던 협력활동의 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포스팅 마친다고 해놓고... 또;

#10. 사진을 들고 방문!

▲ 사진 속에서 자신과 손녀딸을 찾아보시는 선생님

▲ 재미있어 하십니다 ㅎㅎ

▲ 만든 부착용 사진들 + 액자들과 함께.. ^^

드디어, 계획했던 모든일들이 끝났습니다. :)

액자와 사진.. 까지 다 전달을 했죠 ^^

그리고~ 좋은 기분으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사실 조금 일찍 다녀올 수도 있었는데...늦었죠; (휴가였어요 ㅋㅋ)

근데 잘된 것 같아요. 학교에 벽 색칠을 위해서 긁어내고 있더군요.. 그러면 뭐 벽에 붙여봐야 바로 소용이 없으니깐요~ 이제 벽에 페인트 칠하고.. 그 벽위에 붙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학교와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네요.

귀여운 우리 애기도 보구...ㅎ

Realmente ter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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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1 - [Voluntario de corea] - 코이카 협력활동 준비 - 한마음 캠프 준비!

2015/07/06 - [Voluntario de corea] - 코이카 협력활동 준비 - 에콰도르 지역 코이카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