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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비자

할만한 PC게임 추천.

by garyston 2016. 8. 28.

어쩌다 보니 시간이 넘쳐 흘러서, 여유 있을 때 즐기라 ㅋㅋ


2년동안 PC게임을 충분히 즐길만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좋은 것은 나누라 했던가... 좀 오래된 게임도 있지만 간단히 리뷰!



#1. 엘더스크롤 - 오블리비언




무척이나 높은 자유도를 가진.. 미국식 RPG 스토리 라인이 있긴하지만.. 뭐 진행은 어떻게 하셔도 된다는..ㅋ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처음 접하게 도와준 게임이고, 스토리 라인도 좋고, 세계관 역시 훌륭하며...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DLC (업데이트 팩)도 무척이나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잘 만든 게임임이 분명함 ㅋ


좀 오래된 게임이라 그래픽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충분히 할 가치가 있다고 봄 ㅋ


#2. 엘더스크롤 - 스카이림 



엘더스크롤 최신작 스카이림.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한 대륙의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른 연대에서 설명해주는 그런 게임인지라... 전편을 먼저 즐기고 진행하는 것이 좋답니다 ㅋ


그래픽도 많이 좋아졌고, 스토리 역시 더더욱 충실.


1인칭 액션도 좋고.. 대장장이 질도 좋고.. 실제와 가까운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는 느낌이라서 좋았음 ㅎ

예전에 하던 울티마 온라인 생각도 좀 났고.. 울티마 온라인을 혼자하는데 3D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게임리뷰 사이트 들에서 오블리비언과 스카이림 둘다 그해의 최고점수를 받았다는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죠 ㅋ

인정받는 게임 -_-b 인정 못받아도 한번 해보길 권함 ㅋ



#3. 폴아웃 - 뉴베가스



자꾸 1인칭 미국식 RPG를 소개하게 되는데... 그것도 시리즈 ㅋ

최근에 폴아웃 4가 나왔지만... 할 형편이 못되서 ㅋ 폴아웃 뉴베가스를 좀 해봄 ㅋ

엔딩까지 보진 않았지만... 스토리나 음울한 세계관 독특한 전투모드 등 맘에 드는 부분들이 많았음 ㅎ

판타지 세계가 아닌 핵 전쟁이후의 음울한 세계를 즐겨(?) 보기 ㅋㅋ


#4. 풋볼매니저 2015



매년.. 나오는 무서운 게임 ㅋㅋ

2016버전에서 이야기를 하겠다는//


#5. 풋볼매니저 2016



FM의 악명이야 뭐.. ㅋㅋ

예전에 영국에서 이혼사유로 인정받기 까지한... 마약게임의 대명사 FM 최신버전 되겠음요 ㅋ


매치엔진도 많이 바뀌고 매번 현실에 가까워지는 버전업을 보여주지만...

크로스매니저, 풀백매니저(풀백들의 크로스 위주의 전술이 개 사기임 ㅋㅋㅋ)란 오명도 있지만... 늘 뭐 매치엔진의 문제는 있어왔다는 게 함정이져 ㅋ


늘 해왔다면 도전 해보시구... 근데 초보자들이 진입하기에는 좀 높은 진입장벽 -_-a

직접 선수를 조작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당신은 그저 감독일뿐!


#6. PES2016



가끔 FM하다가 감독으로만 하는 것이 답답하다면..

답답하면 니가 뛰어야지 ㅋㅋㅋㅋ


예전 위닝일레븐의 위상이 아니지만.. ㅋ 이제 피파한테 밀리는 듯 하더라구여

하지만 즐겁게.. 손가락 물집잡혀가며 즐겼다는 ㅋㅋㅋ 월클 난이도로는 성적이 안나와서 월클 아래 난이도 까지만 클리어 ㅋ


#7. 삼국지 - 삼국지12 PK



지겹게 해준 게임 ㅋㅋ

전 시나리오 모두 다른 군주로 천하통일을 달성.

할 정도면 뭐..........ㅋㅋㅋ (응 폐인)

꼼수도 많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도 많아서 날로 먹기도 쉬운 ㅋㅋ

와룡특기인가 하는 DLC같은 걸 설치하면 재미있다고 하는데 나는 안내켜서... ㅋ 해보진 않구요 ㅋ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아시져 다들? ㅎ


#8. 삼국지 - 삼국지13



삼국지 최신버전! 이나 일어로만 좀 즐겨보았다는... 흑

한글이 안되서 제대로 게임하기가 어려웠지만...

버전업 해서 밸런스 좀 잡고 AI좀 잡으면 재미있는 게임이 될듯 ㅎ


#9. 토탈워 - 쇼군2



토탈워도 처음 접해봤는데.. 삼국지같은 시뮬레이션이기도 하지만 전투는 좀 리얼타임으로 많은 병사들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는 ㅋ

손맛도 좀 있고...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 좀 많은데... 역사적 이해가 없으면 더 재미없을 수 있음...;;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으나....


진입장벽이 좀 높음 ㅋ


#10. 태합입지전 - 태합입지전5



이것 또한 코에이.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전국시대의 장수제 버전이랄까-

삼국지 시리즈도 간혹 장수제를 채택한 시즌들이 있어서... 장수제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재미있을 게임.

전국시대를 한 명의 사무라이로 해군으로 상인으로... 뭐 이렇게 살아간다는 컨셉 ㅋ

나온지 오래된 게임이라 뭐... 그래픽은 형편없지만 아기자기한 미니게임과 이런저런 것들이 매우 나를 즐겁게 만들어서 ㄷㄷㄷ 중독성이 매우 높.......

태합입지전5가 매우오래전 게임이고... 게임의 주인공인 풍신수길이 한국에 쳐들어온 일본의 다이묘라는 게 좀 거슬리긴 하지만 게임 자체는 재미있다는 ㅎ


#11. 대항해시대 - 대항해시대 4 PK



너무나도 유명한 대항해 시대....

할일없어서; 조금 했다는 ㅋ


#12. 툼레이더 - 리부트



툼레이더 1을 했던게 어제 같은데... 벌써 리부트라니.. ㅋ

술의 발전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ㄷㄷ

자연스러운 모션과 진짜 사람같은 움직임... =_=


역시나 엔딩까진 안가.............ㅋㅋㅋ

조금 하다가 때려침 ㅠ



#13. XCOM2



본격 외계인 고문 게임 ㅋㅋ

전편 보다 난이도는 업 스토리도 업 로딩도 업.....-_-

상당히 즐길만한 게임 +_+


스토리 자체도 소설을 기반으로 무척 좋고~ 개발해나가고 어떤 선택을 하고 자원을 얻고 이런 즐거움이 있다 ㅋ

엔딩 직전에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서 스토리를 쭉 읽고 나서는 조금 김이 새서 때려쳤지만...

나야 뭐 난이도도 그렇게 높지 않게 해서 진행하지만...

난이도를 엄청 높여서 하시는 하드유저들도 있음 ㅋ


맛들이면 헤어나기 힘든 게임 ㅋ


#14. 이스 - 이스6



본격 박치기 게임이었던 이스가.. 이제 점프도 칼질도 이런저런 스킬도 나가더라....

물론 더 어려워졌 ㅋㅋㅋ


물론 끝까지도 못... =_=

이런류 게임은 나는 쉽게 질리는 듯...크크



#15. 니드포스피드 - RUN



스트레스 받을 때 질러주는 운전게임 ㅋ

미국 서부에서 동부까지 쭉 따라가며 미션을 진행하며 긴 여정에서 1위가 되는게 목표인데...

할만함 ㅋ 심심할때 한번씩 하는지라... 중간쯤까지 가고 포기 ㅋㅋ

자유도는 많이 낮아졌지만... 다양한 지역과 공간을 드라이빙하는 재미는 충분이 줌 ㅋ


#16. 유로트럭시뮬레이터 2



나의 운전연수 프로그램 ㅋㅋㅋ


그간 겪어본 운전 게임은 어떻게든 빠르기만 하면 되었다면...

유로트럭 시뮬레이터는...

잠도 자줘야 해

차선 지켜

깜빡이 넣고

신호도 지켜

주차도 조심히 해야해

네비도 신경써서 봐야해

뭐 이런 실제 운전에서 겪는 모든일들을 그대로 겪어야 하는 그런 게임.. ㅋㅋ;;


운전 연수 하기 좋아여 ㅋ


한국 라디오 딱 틀어놓고 운전하고 있으면 참 졸림 ㅋㅋ

밤잠 설칠때 하면 좋은(?) 지루함이 있음 ㅎ


아 게임의 목적은 유럽에서 트레일러 배송하면서 돈버는 거에여 ㅋ

화물배송해주시는 분들의 감사함과 고됨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게임.



#17. 트로피코5



당신이 식민지의 총독이 된다면! 


이란 가정으로 시작하는 심시티 ㅋㅋ

+ 전쟁 + 정치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_+

캠페인은 끝까지 못해봐서.... 반 이상은 깬 것 같긴한데 ㅎ

좀 어렵기도 한데 재미있다는 ㅋ


내가 중남미에 있어서 더 그런걸까 ㅎ



#18. 파이널 판타지 XIII



간만에 파판.

파판 8까진 열심히 해오다가 그 이후버전에서는 손을 놔버렸는데...

간만에 해보자 싶어서 쭉쭉 진행.

스토리는 여전히 탄탄하고 흥미롭...


전투 시스템은 조금 낯설었지만 곧 적응했고..... 세계관도 내가 알던 파판이랑은 많이 멀었지만 ㅋ

그래도 RPG는 늘 즐거워~

소설읽으며 게임하는 기분이라... ㅎ

허세 넘치는 성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덤 ㅋㅋ


#19. 영웅전설 7-1 영의궤적



어릴때 많이 해왔던 영웅전설이...  3 4 5 편이 가가브 트릴로지로 끝나고.

궤적 시리즈로 돌아왔다는 걸 몰랐네 ㅋ


예전보다 엄청나진 뎁스의 스토리로 제대로 된 세계관을 다 살렸고...

제국, 공국, 자치령의 이야기도 각각의 입장에서 잘 풀어내주고... 각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어떤 버전에서는 조연으로 나타나고... 진짜 한 세계관의 역사와 그들 각각이 지향하는 바를 볼 수도 있고....


스토리와 세계관 인물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인 게임.


하지만.. 게임은 플스 포터블 버전 정도로만 나와있고 ㅎ 그래픽적인 면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게임성도 나쁘지 않다 ㅋ


시간만 난다면 이 세계를 틈틈히 여행해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넘치게하는 게임!!! 

하지만 일어가 안되서 안될꺼야 ㅠ


영의궤적은 한글화 100% PC버전이 있어요 ㅋ




-



진짜 게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ㅎ

언제 또 이런 시간을 갖겠습니까~~



온라인 게임의 홍수에 염증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간만에 패키지 게임을 즐겨보시는 것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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