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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언더그라운드』preview 연극 『언더그라운드』preview Preview라는 거창한 말 보다 다른 어떤 단어가.. 적절할지 고민하다 홍보라는 괘씸한 단어보단 영어라 잘모르고 썻다고 표현했겠지 하고 말, Preview라는 단어를 달아놓았다. DVOXAC(드보작)의 연극 『공터』는 쉽고 깔깔거릴 수 있는 즐거운 연극은 아니다(물론, 웃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전편과 흡사하다면,기획자의 표현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 보다 그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지가 중요한 연극이지 않을까 후암동의 공터에서 서초동의 지하도로 장소를 옮겨온 그들이거리에서 어떤 느낌으로 이 시대의 쓸쓸함을 이야기 할지 기대가 된다 11월의 실외 공연의 즐거움을 훼손시킬만큼 차가울 수 있다따뜻하게 챙겨입고, 핫팩 한두개 정도 챙겨온다면 더 즐거운 공.. 2013. 11. 4.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허심청/허심청브로이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허심청/허심청브로이 여행의 첫날과 셋째날의 시작은 합천돼지국밥으로.. 진짜 Y군은 이곳 국밥이 너무나도 좋은가보다 ㅋㅋㅋ 전날 클러빙 같지도 않은 클러빙의 영향으로 늦게 일어나서… 점심을 또 국밥집으로~ 그러고 가기로 했던 온천장의 허심청으로 향했다 ㅋㅋ 나 부산살 때 온천장 와본적은 있지만 허심청에 들어와 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괜찮더라 허심청 ㅋㅋㅋ 기대하고 온게 아니여서 더더욱 그럴지도 모르고… 허심청브로이라는 듣보잡 맥주집이 있어서 이걸가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의외로 매우괜찮은 맥주를 판매하고 있더라!!!!뭐 일단… 여행의 피곤함과 노곤함을 한방에 날려준… 허심청의 다양한 탕들… ㅋㅋ특히 사람의 체온보다 약간 낮은 정도의 물에서 아저.. 2013. 11. 4.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해운대의 밤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해운대의 밤 솔직히 말하자면; 난 여름밤바다에서 헌팅하는 행동을 해서 성공해 본적이 없다.말도 거의 걸지 않을 뿐더러.. ㅋㅋ 돈아깝기도 하고~ 기웃거리면서 말 거는 것도 참 어설프고 싫어서 ㅋㅋ하지만~ 해운대 산책길은 10시를 넘어서면 런웨이 뺨치게 멋지고, 이쁘고, 핫하고, 섹시한 언니오빠들로 가득찬다 ㅋㅋ 이젠 거의 다 동생들이겠지만 ㅋㅋㅋ헌팅을 하고 싶으면 일단 레이더를 엄청 돌려야 하겠지~ 그리고 마인드를 좋게 가져라~ 100번 말걸어서 1팀만 걸리면 된다는 긍정적인 각오를 가지고 헌팅하지 않는 이상 거의 안된다 ㅋㅋ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그런 마인드만 된다면.. 충분히 누구나 다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끄럽게 여기지마라~ 니가 상대를 사랑.. 2013. 11. 4.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기장곰장어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기장곰장어 지금이야 다들 의심하겠지만 나도 어릴 때는 꽤나 입이 짧았다지금이야 없어서 못먹는 많은 것들을 어린 시절에는 저런걸 왜 먹느냐는.. 표정으로 바라보고는 했었으니깐 ㅋㅋ그런 식성의 문제는 20살이 되면서 서울로 대학을 가게되고.. 집에서 먹던 것들에 감사하게 되는 ㅋㅋ 가난한 상태가 유지되다 보니깐.. 금방 해결이 되더라~좀 아쉬운 것도 있는게 난 어릴 때 회를 잘 안먹었다가 보니깐.. 부산에서, 게다가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서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회를 잘 알지는 못한다 ㅋㅋ 뭐 서울사람들 보다는 조금 더 알긴 하겠지만..부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할 때 참 많은 산해진미들을 먹었던 것 같은데.. ㅋㅋ그 중 하나가 짚불곰장어 구이물론 이제 이런.. 2013. 11. 4.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남포동 빙수골목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남포동 빙수골목 태종대에서 엄청나게 땀을 흘리고 내려왔더니 참 덥더라.. 땡볕에 주차를 해놔서 그런지 차도 아주 그냥 화끈한 느낌이 가득가득했고… 저녁일정엔 기장으로 가서 짚불 곰장어를 먹어볼 예정이었기 때문에~ 태종대에서 다시 해운대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관광객 둘은 역시 자갈치나 남포동에 대해서 가보고 싶은 욕망이 조금은 있더라.. 아무래도 관광객은 관광객.. -_- 그래서 그래 남포동 한번 가보자해서 차를 주차시키고.. 이번 여행을 함께한 폭스바겐 골프는 준중형 차량으로.. 연비도 높고 경제적인 차 이지만.. 주차장에서는 걍 외제차로 분류되서 제일 비싼 요금을 받더라 ㅋㅋ 차주의 약간의 투덜거림이 있었고.. 남포동에서는 뭘 보여줘야하나 고민을 1초정.. 2013.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