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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35

에콰도르에서의 마지막 생일. 아마도 그렇겠지? 에콰도르에서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생일이 되겠다. (이제 이 곳 생활도 많이 남지 않은 것인가..)기관사람들이 내 생일 따위를 기억할리가 없으므로.. 본인이 직접 케이크를 사고, 우유도 사와서... (여긴 거의 콜라랑 먹는데 ㅋㅋ 난 우유가 좋으니까 우유를 준비 -_-)그리고, 기관 사람들을 다 불러모았다 케이크와 우유를 사왔으니 축하쯤은 괜찮잖아? #1. 사진찍어주시는 분이 플러쉬를 펑펑 터트려주셔서..... 정상적으로 나온게 별로 없; 사실 기관에서 내 생일이란 것을 알았다면, 사람들이 돈을 조금씩 모아서 케이크를 사줬겠지만..작년에는 그리 얻어 먹었으니, 이번에는 내가 사도 좋지 않겠느냐... 라는 마음으로 사왔다 사실 뭐 중요한가 그런게 ㅋㅋ 돈 몇 달러.. 고마운 사람들이고, 내.. 2016. 4. 11.
남미의 중독예방 프로젝트. La casa del la arbol 이름의 프로젝트가 기관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게 뭔지는 정확히는 모르고 있었다. 책임자는 얼리어덥터 알레한드로(이하 알형)!! 대략 알고 있었던 부분은.. 정신과 의사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가정폭력, 담배, 술, 약 중독을 예방하고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만 들었었다. 1년도 넘게 지나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관장에게 요청하고 고고고고 ㅋㅋ백문이 불여일견.. 이라 하지 않았나 ㅋ #1. 알형. #2. 개인적으로 정말 깔끔하신.. 알형! 가보니, 여러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각 학교마다 하루씩 방문하는 건... 뭐 겉핥기 식이라고 보더라도... 홍보대사를.. 학교의 어린아이들로 삼아서 진행하는 것은 꽤나 괜찮아 보이더라, 그리.. 2016. 4. 11.
남미의 절도 사건들 여행자들이 느끼는 남미의 치안과, 거주자가 느끼는 남미의 치안은 무척이나 다르다물론.. 2년도 안되는 시간 동안 휴대폰을 세번이나 털린(?) 다는 것은 무척이나... -_- 변명의 여지가 없이 부주의한 일이지만.. (한국에서는 핸드폰 한번 택시에서 흘린것 이외에는 그런 경험이 없다..... 하하)그런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ㅋㅋㅋ 이젠 새로 폰 안살꺼임 -_-; 그러니까~ 알아보자 어떤 케이스 들이 있고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본인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경험까지! ㅋㅋ 상황과 예방법, 대응법 등을 알아보자 -_- ▲ 루팡.. 괴도라는 매력적인 소재지만, 몇번 훔쳐가는 일이 생기니까 이X놈의 도둑으로 재평가 됨 #1. 소매치기 말로만 듣던 소매치기를 최근에 당했다 -_-혼잡한 버스에서 내릴 때.. 2016. 4. 8.
¡Feliz Navidad!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Feliz Navidad!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또(?)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복지센터이고,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정말 큰 행사니까요... ㅎ처음으로 기관행사에서 코이카 부스를 요청했고, 기관에서 수락하여 이렇게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지요 ^^ 부스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1. 한복입기 체험한 아이들 선물주기 (선물은 색지 노트 + 컴퓨터 교재)2. 투호, 팽이돌리기 체험3. 풍선아트 선물4. 단원들 활동 소개 (프로젝터 + 스크린) 이었습니다. 하지만....... 2번은 못했어요 번잡해 ㅋㅋㅋ 실패; 그러나 분위기 참 좋았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워했구요.뭐랄까..!? 한복입는 시간에... 영상을 보면서 한국에 대해서도 알고, 기다리면서 홍보.. 2015. 12. 18.
증명사진. 카메라를 들고 늘 설쳐대다 보니까..기관동료들이 제 카메라가 좋은 줄 압니다 (현실은 보급형 미러리스)그리고 제가 사진을 잘 찍을 줄 압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 이것도 역시 아님) 11월 어떤 날.. 내일까지 증명사진을 내야한다고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증명사진처럼... (이런 건 미리 좀 해라 ㅋㅋ) 그래서 기증식 준비하는 바쁜 와중에도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사실 사진을 이렇게 찍어보는 좋은 기회 이기도 해서.....ㅋㅋ 기관사람들은 이정도는 도와줄 수 있으니까여 예정된 시간이 넘어서 오는 사람들이나.. 시청에서 택시를 타고 여기까지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사람들은..바쁜 관계로 안찍어드렸습니다 ㅋㅋ 결국 자기들끼리 삼각대에 카메라까지 꺼내서 알아서 찍더만; (진즉에 그렇게 할 것이지 ㅋㅋㅋ).. 2015.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