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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4

복주머니 접기 (스페인어) 엊그제 어린이날 행사를 했습니다. 기관에서 행사할 때 아무것도 안하는 경우도 많은데.. (난 사진찍지만 ㅋ) 요샌 계속 프로그램으로 뭘 하다보니.. 기관에서도 알아서 부스하나 주고, 일하라고 시키네요 ㅋㅋ 좋은 현상; 근데 왜 맨날 종이접기냐.. ㅋㅋㅋ 그래서 스크립트도 작성.. 2년이 다 되어가는데 허허허 아직 이렇습니다. 결국, 직원들에게 이 스크립트로 아이들에게 설명하듯이 해서... 설명하면서 접어보고, 피드백을 받아서 수정을 했지만.. 정작 나가서 정신이 없어서... 보고 읽지는 못했다는 슬픈이야기.. 그래서 뭐 참고 하시라고 스크립트를 올려놓지만; 실제로 접어볼 분들이있으려나...? ㅋㅋ 종이를 3등분하여 접어라.doblemos en tres partes iguales. 원래대로 펴세요.Desp.. 2016. 6. 7.
방학엔 종이접기 강사. 제목과는 다르게 학기중에도 종이접기 강사로 변신하는 즈음이 있습니다전기 안들어오는 학교... 에 방문한 경우죠 ㅋㅋ 뭐 종이접기라도 하는게 어떻습니까만은..재주를 신기하게 보신 코워커님이 ㅋㅋㅋㅋㅋ 종이접기 강사로 저를 팔았어여복지센터 휘하에 있는.. 이민자 센터 같은 곳에 일주일에 한번 종이접기 강사로 저를 팔아 넘겼다능 ㅋㅋㅋ 하지만 저는 거기 신나게 갑니다~ 왜냐면... 거기 센터 수지언니도 이쁘고.. 출산휴가에서 돌아온! 다니엘라도 이....쁘거든요 -_-이 쯤 되면 농담이 아닌 것 같죠... ㅋㅋ 학생수는 서른명 남짓 아이들에게 첫날엔 혼자가서 학접기를 가르치려다가 학을 서른마리 내가 다접고 왔네 아이고 ㅋㅋㅋ나이대도 천차만별이고.. 종이접기가 낯선 아이들에게 요 수업은 쉽지만은 않어요.. ㅋㅋ.. 2015. 8. 5.
보조선 아마도 시작은 "손을 많이 사용하고 움직이는게 두뇌개발에 좋다"라는 말을 어디에선가 듣고 어머니가 사오신 종이접기 책이 아니었을까그 때 접었던 많은 것들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학, 꽃, 거북이 정도는 기억하고 있죠⑴ 그 기억을 되살려 간혹 전기가 없는⑵ 학교에 가서는 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하고는 하는데..아이들이 잘.. 못따라 오더군요 비공식 10,000마리 이상의 학⑶을 접어온 제게는 무척이나 쉬운 일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기본적인 삼각접기, 사각접기 부터 아이들이 힘들어 하더군요난 이걸 왜 못하나 싶고.. 그래도 많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종이접기를 마무리 했죠 몇 주 후에 혼자 구석에서 종이접기를 하고 있는 나⑷를 보고 동료 봉사단원인 Rosa⑸님이 오셔서 종이를 접어보이시더군.. 2014. 12. 13.
Clase de Origami "잠깐.. 선생님 무슨 말씀이시오!! 이 학교에 전기가 안들어 온다니!!!" 아시다시피 (뭘 알아 ㅋㅋ 나나 알지 ㅋㅋ) 전 컴퓨터교육 교사입니다이동형 차량을 가지고 오지(?)를 다니면서.. 컴퓨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차량에는 전기가 필수적이죠..네 그렇습니다 전기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답니다 하하 그래서 .. 이일을 어쩔꼬 하다가.. (오늘 그냥 놀까..?) 전에 차량 정리를 하다가 남은 색종이를 떠올렸습니다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두뇌발달에 종이접기 만큼 좋은게 없지 그래서 뭐 ㅋㅋ 아이들을 다 모아놓고 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쉽게 접을 수 있는 거북이, 학, 꽃 정도를 준비했는데... 학도 어렵더군요.. 종이접기가 이렇게 힘든거였나? 나 배울 땐 쉽게 금방 배웠던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201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