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9 천진 4일차! 금요일; 피로가 극도...로 높은 상태였지만; 일은 해야하니깐... 점점 중국생활에 익숙해지는 느낌이다. 내일은 북경에 여행가는 것으로 확정이 되어서 그걸 준비하느라 이래저래 ... 아침엔 KFC에서 모닝세트를 먹었다.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계 기업이 KFC라는 이야기가 있더라.. 그정도로 중국에서 KFC가 많다. 한국보다 KFC가 엄청 많다;; 맥도날드보다 KFC가 잘되는 듯한 느낌. [이것이 모닝세트!!! 단돈 6원이였던가] [세트의 종류는 이러하다...KFC에서 죽도 판다 ㅋㅋㅋ 대륙의 위엄] 모닝세트는 햄버거 비슷한 것 하나, 그리고 커피.. 잘 안먹던 커피가 여기선 되려 자주 먹히는 느낌이다. 뭔가 오묘한 느낌. 그나저나 물갈이는 하지 않았지만... 건강적신호가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 일단 .. 2012. 1. 8. 천진 3일차 천진의 날씨는 서울보다는 조금더 차갑게 느껴진다. 3~4도 정도? 뭐 큰 차이는 아니지만. ㅎㅎ 천진 온 이후 3일 내내 날씨가 쾌청하다. 밤에 바람이 많이 불면 다음날은 먼지가 낮아 꽤 깨끗한 날씨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늘 밤에 바람이 많이 불었다. 춥다; 오늘 점심은, 나름 큰 이벤트를 준비! 둘이서 모르는 거리를 헤매이기로 -_-); 결과부터 이야기 하자면 대성공 이였다. 뒷골목을 스물스물 돌아다녔는데 뭔가 좀 더 재미가 생기는 느낌이랄까... 2원짜리 전병(호떡 같은 건데 안이 만두랑 속이 비슷하다...)을 먹고, 학생들이 많은 동네에 가서 딤섬과 국수 같은 걸 먹고... 아이들이 많은 가게에 가면 대체로 실패하지 않는 것 같다. 애들 입맛은 어딜가도 특별히 다르지 않으니깐... [아이들이 먹던.. 2012. 1. 6. 천진 2일차 =_= 잠을 못잤다. 잠을 못잤다.. 너무 덥다; 이런 이야기는 숙소의 문제점이니 일단 지나치도록 하고... 출발하면서, 대륙의 출근풍경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그냥 잤다. 푹... 간만에 통근버스였다. 흠... 불편해 불편해. 중국이라고 해봐야 사무실안은 한국이랑 비슷하다. 한중어 다 써져있고... 기업은행. 딱 을지로에 있는 기분이랄까... 우선 해야할 일을 정리하고, 그 일을 하는데.. 솔직히 든 시간이 한 2시간.. 근데 이거 확인을 안해준다. 우리도.. 대륙의 정기에 휩쓸린 것인가; 횡단보도를 지나다닐때면, 누군가의 말처럼 "무질서 속의 질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이건 뭐 ㅋㅋ 웃기다 한마디로... 질서가 없는 듯 하면서도... 어느정도 규칙이 있는..? 그런게 우리 삶의 방식이랑,.. 2012. 1. 4. 천진 일기 - 1일차 적당한 시간에 일어난 편인데, 면세점에서 조금 실랑이가 있었다. 그래서 면세점에서 완전 달리기...... 역시 새해는 출발이 안좋다. ㅎㅎ 어쨌거나, 비행기는 잘 탔고... 면세품도 잘 받고...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텐데 금방 전해드리지요. ㅎㅎ [천진 공항] 비행기 탈때, 양쪽에 배려없는 사람들 때문에 좀 짜증이 났었지만 그럭저럭 버틸만 했다. 가운데 앉았는데 양쪽 사람들이 다 팔걸이를 다쓰더라 ㅋㅋㅋ 그래 뭐 역정내서 뭐하겠어... 간만에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잠이 잘 오더라....... 음? ㅎㅎ 중국은 1월 1일부터 3일까지 신정을 쉰다고 한다. 구정은 더 길게 쉬고...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나도 놀았다는..;; 휴일 같았다. 일단 첫 느낌은... 중앙선도 없고; 차로를 역주행 하는 차.. 2012. 1.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