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LOVE&FREE」
2006년 4월에 읽었을 것 같은 책.
어쩌면, 이 책 때문에... 나는 어딘가로 떠나야겠다는 동경을 가졌는지 모르겠다.
고작 25살의 나이에 어딘가로 떠나서 많은 걸 보고 오겠다는 다짐을 한게... 내 나이 23이였을까.
이책을 건넨 나쁜여자분은 지금 누군가와 행복하고 계실게... 뻔...하겠지;
일단 행복하게 지내는 걸로. 생각하고
이책은 참 좋다. 다카하시 아유무란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건지 ㅋㅋㅋ 대단하기 이를데 없다. 사업을 번창..하게 해서 결혼후 20개월 정도 세계를 떠돌아 다녔으니... 이건 뭐;
세계여행을 시작한 나이가 26살이라는게 억울할뿐이다. 난 군대 다녀왔으니;
시인이자 사업가 록가수...... 그래도 난 너무 늦어버린걸까나 ^^;
세계에서 느낀 많은 것들을 통해 자라고.. 큰 사람이 되고..
하지만 나는 고작 이런 책 한권에 내 인생의 목표가 뚜렸해졌다고 하는 것이 조금 우스워졌다. 게다가 그 사람이 건넨 책이라니!! 이런이런..
하지만, 세렝기티 초원은 꼭 가보겠다.
오로라도 꼭 볼꺼다.
남극도 북극도 꼭 가볼꺼다.
고작 이런 세계방랑기에 빠져 인생을 결정하게 될만큼 충격적이고 추종하고 싶은 삶의 모습이다.
부럽다.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좋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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