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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도봉산 등정기 - 왜 우린 그 산에 오르는가

by garyston 2014. 5. 13.

등산은 요새 남여노소를 가리지 않지는 않지만... (어르신들이 더 많음 ㅇㅇ)

그래도 다같이 즐기기에 좋은 스포츠임에는 분명하지도 않지만... (무리하면 관절에 안좋음)

뭐 그래도 공기가 좋으니깐 산으로 갔습니다


쉬는 날이였거든 ㅋㅋ 만만한게 도봉산 아입니까.. ㅋㅋ


같이간 일행은 도봉산도 쉽게 보지 못할 남자였기에 슬펐지만..

코스는 주봉까지 딱 오르고 내려오는 그런 심플한 코스로 잡았습니다? 만?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ㅎㅎ


저도 뭐 강철체력도 아닌데.. 약해!!! 



▲ 우리가 택한 길



▲ 입구정도는 찍어줘야한다는 생각에..


사실 이전에도 도봉산에 올라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땐 곽사장이랑 같이 왔었는데 좀 더 긴 코스로 길을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확실히 그랬죠


등산가는데 오이를 왜 가져가냐고 묻는 아름다운 친구들과 함께 산행을 했으니 ㅋㅋ



▲ 그들입니다.. ㅋㅋ

하지만 비난할 수는 없겠죠 ㅋㅋ

사람마다 체력은 다를테니.. 그래도 운동 좀 하려므나 젊은이들이...


여전히 도봉산은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확실히 젊은 사람들도 꽤 있는 상황이었죠

나는 젊은 축인가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젊은 걸로 하기로 합니다


왜냐면 어떤 등산오신 분이 학생들이라고 해줬기 때문에...

주봉에서 그냥 왔던 길 밟고 돌아가긴 싫어서 고민하던 차에 길을 알려주신 좋은 분이 있었죠


등산도 조심해야 할 건 많아요

등산화는 저렴한 것이더라도 하나 있는게 좋죠

스틱도 있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튼튼한 다리더라도.. 내려갈때 관절에 분명 무리가 가거든요

뭐 이래저래 오래 산탈려면 준비하는게 좋아요


악으로 깡으로 산타다간 몸 망가지는 걸 이미 잘 알고 있죠... 치악산과 설악산의 악몽으로 몸소 잘 체험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명산은 악산 아니겠어 ㅋㅋㅋㅋ



▲ 마당바위 쯤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 여기도 마당바위 쯤 같군요



▲ 주봉 가까이에 다 올라와서 찍는 풍경



▲ 폭풍간지 Y군 파마가 잘나왔네요


파란옷의 K군 팔은... 뭔가 애매하긴 하지만 Y군의 폭풍간지 !!!!!!!!!!!!!!



다녀온 길을 살펴보자면..

올라갈때는 두번정도 쉬고, 내려올 땐 한번정도 쉬어내려가면 좋을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아님 더 쉬세요 ㅋㅋ 덜 쉬셔도 되구요



내려와서 언제 메추리고기에 술마시나 모르겠네여

그냥 또 닭한마리 뜯고 왔어요 ㅋㅋ


사실 산에서 이것저것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그렇게 고픈 상황이 아니었기에..

제가 준비한게 많아서 ㅋㅋㅋ


포도에 오이에 바나나에 방울토마토에 초코바 육포 막걸리....  김밥과 바나나는 Y군도 준비를 했쥬 ㅋㅋ

어쨌건 ㅋ 우리가 올라간 이유는 먹으러 ㅋㅋㅋㅋ





등산 잘 다녀와서 버스에서 늘어지게 잤네요 ㅋㅋㅋ

산행 후 돌아오는 길이 멀면 너무 괴로워요.. ㅠㅠ 

아흠~ 졸려 ㅋㅋㅋ 



다음에 또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ㅋ 다만 친구들이 더 체력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도론 성에 안차거든여 ㅋㅋㅋ


이만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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