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oluntario de corea

에콰도르 지진구호 2팀 두번째 이야기. - 첫번째 날

by garyston 2016. 5. 5.

원래 첫번째 날에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없다고 하셨으나

사실 일정은 언제나 변경될 수 있는 것이고.. 하면 또 하는 거 아니겠슴까 ㅋ


다들 준비를 잘해주셔서 잘 했다는.. ㅋㅋ


#1. 음악을 틀어주고... 아이들에게 떠오르는 상상을 그려보렴!! 이라고 시작!! 


처음에 선생님이 예시로 그려주는 이미지가 아이들의 그림에서도 무척이나 많이 발견되는 성향이 있음.. 

역시... 선생님이 중요함.. ㅎ


스페인어와 아이들에 능숙한 은혜선생님 덕분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꾸려갈 수 있었어서 다행이었다는...휴

팀장이긴한데 나는 쫌 식물형 팀장...


맡은일은 보조 : 사무소랑 변경사항, 이동상황 체크하기. 프로그램 진행할 때 물품 박스에서 꺼내서 전달해주기, 사진찍기, 아이들 공만들어 던질때 골대 노릇하기... -_-;; 그리고 이거 저거 하라고 시키기 ㅋㅋㅋ (나쁜 팀장)



#2. 인원이 많은 관계로.. 아이들에게 큰 종이를 주고 함께 그려보아요~ 라고 요구(요청?)



#3. 이렇게 세 그룹으로 각 단원들이 한 그룹씩 맡아주셨음.



#4. 자 이제... 그려볼까?



#5. 물론 개인 종이를 요구하는 아이들에게는 개인 도화지를 드림. 



#6. 음악을 듣고 그려낸 이미지지만 다들 천차만별.. ㅋㅋ 당연한 이야기인가..



#7. 바라보고 있는 아름다운 뒷태(?)



#8. 에쁘게 펼쳐진 아이들의 마음들..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치료와 위안을 얻었길 ^^



#9. 다들 프로그램 진행에 바빠서... 얼굴이 없어서 얼굴들기를 강요해서 얻어낸 사진 ㅋㅋ



#10. 그림좀 보자~~ 하니 수줍게 그림을 보여주는 아가 ^^



#11. 자 이제... 종이를 좀 찢어볼까?! 스트레스 부정적 감정 해소 프로그램.



#12. 찢으면서 소리에도 귀 기울여 봅시다.



#13. 그러고... 이제 아이들이 신나게 찢고 있는 상황.. ㅋ



#14. 찢고 던지고 찢고 던지고~~ 으아~~ 신나 ㅋㅋㅋ



#15. 선생님에게도 던지는 정도의.. ㅋㅋ 장난꾸러기들~ 신났어~~~



#16. 아이들과 즐겁게 신나게 >_<



#17. 비누방울도 불어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를 이어갑니다.



#18. 방울 방울 날아가는 근심과 걱정들(?)



#19. 소플라 소플라! :) 직접 불어봅시다!



#20. 고생한 우리 김코디도~ 아이들과 함께



#21. 소장님도 한번~~~



#22. 활동에 큰 도움이 된 현지인 ㅎㅎ



#23. 큰 그림들은 붙여서 아이들과 함께 단체 컷! 



#24. 그리고 폭풍 허그 허그 허그



#25. 허그를 하는건지 당하는 건지.......하하핳;;;



#26. 이건 확실히 백허그 당한걸로 ㅋㅋㅋ



#27. 어머....태..태극기가 ㅋㅋㅋ (사실 설정입니다 ^^)



이렇게 총 1시간 정도의 프로그램 진행이 끝났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이었어요.


무척이나 뿌듯!

(난 사실 한게 없지만 ㅋㅋㅋ)


2016/05/03 - [Voluntario de corea] - 에콰도르 지진구호 2팀 첫번째 이야기. - 미술프로그램 계획


2016/05/04 - [Voluntario de corea] - 에콰도르 지진구호 2팀 두번째 이야기. - 첫번째 날


2016/05/05 - [Voluntario de corea] - 에콰도르 지진구호 2팀 세번째 이야기. - 두번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