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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페루 - 리마 (동양식품 마트, 대도시의 위엄)

by garyston 2016. 9. 17.

리마 도차악~~





리마에서는 특별히.. 한게 없다;


왜냐면 좀 아팠었다 ㅋㅋ


몸살이 나서 컨디션이 떨어진건지

장염으로 컨디션이 떨어진건지..


알순 없지만;


여튼 좀 아팠다 ㅋ



그래서 하루정도는 리마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

오전만 제대로 활용하고..

오후는 안좋은 컨디션으로 참고 돌아다니기만 했다;


오전엔.. 미라플로레스 지역에서 머리도 좀 잘라주고, 해변도 구경도 해줬는데 (사진은 없다 ㅋㅋ)

그 때 부터 조금씩 피곤해졌던 것 같다; ㅎㅎ


사람이 엄청 많은 버스도 타고... 길이 엄청나게 막히며; 퇴근 시간에 숙소로 돌아오느라 500m 가량 버스 줄을 서기도 했다. 역시 대도시는 대도시다 ㅎㅎ


같은 수도지만 에콰도르의 끼또와는 시설면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

좀 더 선진국이라는 거지.. ㅎㅎ



사진을 찍어놓은게 리마 내 한 구역인.. 바리오 치노 (중국인 지역)라는 곳의 마트 밖에 없더라 ㅋ

근데...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 (외국치곤)


#1. 생생우동.. 소면 라면 등등



#2. 너구리가 2.90솔 한 900원 정도 가격이다.. 해외에서 이정도 가격은 정말 저렴한것;



#3. 한국음식 마트는 아니지만 다양한 동양제품들이 많았다. 중국것 한국것 일본것들...ㅎ



신기한건.. 신라면보다 안성탕면이 더 비쌌다.

알 수 없는 일..ㅋㅋ


센트로에서도 이것저것 보긴 했는데... 컨디션이 나빠지면; 아무것도 이뻐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좋아보이질 않는다

여행에선 아프면 안되지만... 아플 수 밖에 없지 뭐;


그래서 긴 여행은 쉬엄쉬엄 하는게 좋다 ㅋ


쉬엄쉬엄하면서도 난 아프네...ㅜ



#4. 리마 퇴근길 버스의... 위엄;; ㄷㄷㄷ



큰 도시고, 큰 마트도, 유적도, 볼것도 많았지만...

아프면 무슨 소용이랴 ㅋ


나중에 안거지만.. 꽃청춘에 처음 나온 숙소가 우리 숙소였다고 한다 ㅋ

숙소가 안좋아서 바로 변경한 ... 그 숙소 ㅋㅋ (우리숙소가 안좋았다는 이야길까..!?)


여튼... 리마는 그저 이까를 거치기 위한 쉬어가는 장소였을뿐 ㅎ

컨디션이 좋았다면 이것저것 볼 수 있었겠지만... 


무리하지 말자-

남은 여정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