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에 이까(ICA)에 잘 내렸다
그리고 바로 와까치나로 이동.. ㅋㅋ 와까치나는 이까와 가까운 지역에 있는 사막에 오아시스 있는 곳.. ㅎ
꽃 청춘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한다; (난 안봄 ㅋ)
그래도 들어보긴 했었던 곳이었다
사막에 뜬금없는 오아시스 ㅎㅎ
물은 어디서 샘솟는 걸까......?
#1. 꽤나 낯선 사막의 오아시스
#2. 버기카 투어를 하면서 본 사막, 생애 첫 사막 이었나 싶다
몸을 좀 추스리고 버기카 투어를 갔다
오전엔 8시~9시 1시간 투어
오후엔 16시~18시 2시간 투어
요렇게 있는데 아침 투어는 전날 예약이 필요할 것 같았다 ㅋ
우리는 오후 투어를 선택.. 왜냐하면~ 해지는 것까지 볼 수 있으니깐...ㅎㅎ
그래서 30솔을 내고.. 입장료가 3인가..4인가 사이정도의 솔을 내야했다 참고 해두시길..
시간도 짧고 특별히 준비할 것 없이 물정도만 가져가면 된다
버기카 투어는 사막에서 버기카를 타고 좀 짜릿하게 돌아다니면서.. 샌드보딩도 즐기고~ 마지막엔 해지는 사막을 구경하는 것이다
#3. 버기카는 요래 생김. 은근... 스릴이 넘침 ㅋ
#4. 샌드보딩 준비 되셨습니까..?! ㅋ
#5. 사진 한장 찍어주고...
#6. Go해 (Feat 임재...)
샌드보딩은 의외로 속도감이 있어서... 재미있게 탈 수 있었다 ㅎ 한번 타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쫄리는 부분이 있...다; 서서 타는 건 무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난 스노보딩도 잘 못하니깐 ㅋㅋㅋ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무리하지 않는 걸로.... 사실 우리 일행 중에서 아무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페루아이 하나는 샌드보딩을 일체 하지 않았다; 심장 쪽이 안좋다나... 내리막에서 평지를 거쳐 다시 내리막으로 가는 샌드보딩 코스가 있는데 가장 재미있었다
#7. 사막의 석양
먼지가 많아서... 석양이 이쁠 것 같았는데~
뭐 그냥 그럭저럭 인것 같았다 ㅎ
여행다니면서 해지는 것을 보는 일이 참 많은데... 뭐랄까;
한국 해지는 것도 충분히 이쁜 것 같다.
그만큼 공기가 안좋은 거겠지.....
여튼;
와까치나는 정말 작은 동네다..
이까까지 택시는 7솔 뚝뚝(오토바이 개조 택시)는 5솔까지 오갈 수 있으며... 식당도 관광지 치고는 그닥 비싸지 않았었다 ㅎ
SAMARANA 의 Dieta de gallina 였나; Dieta de pollo 였나.. 닭국물에 면이 조금 있는 스프인데 맛이 괜찮았었다 가격도 저렴..
와까치나에서 유명한 바나나 호스텔은 비싸서 가볍게 포기해주었고...ㅎ 있던 숙소에서 정말 즐겁게 탁구치던 생각이 난다.. ㅎ
다른 지역보다 샌드보딩하기도 좋고 사막 구경하기도 좋은 동네였다 ㅎ
오아시스에서 머무는 밤의 특별함을 느껴보려면... 텐트에서 자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
(해봤단 소린 아니다 ㅋㅋ)
#8. 특색있는 사막의 오아시스
#9. 오아시스의 햇살.
나한테는 저녁산책이나 낮산책정도면 충분 했다~ ㅎ
즐거운 이까 여행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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