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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페루 - 와까치나, 이까 (샌드보딩, 오아시스, 사막)

by garyston 2016. 9. 26.

고생 끝에 이까(ICA)에 잘 내렸다

그리고 바로 와까치나로 이동.. ㅋㅋ 와까치나는 이까와 가까운 지역에 있는 사막에 오아시스 있는 곳..

꽃 청춘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한다; (난 안봄 ㅋ)




 

그래도 들어보긴 했었던 곳이었다

사막에 뜬금없는 오아시스 ㅎㅎ

물은 어디서 샘솟는 걸까......?


#1. 꽤나 낯선 사막의 오아시스


#2. 버기카 투어를 하면서 본 사막, 생애 첫 사막 이었나 싶다



몸을 좀 추스리고 버기카 투어를 갔다

오전엔 8~9 1시간 투어

오후엔 16~18 2시간 투어

 

요렇게 있는데 아침 투어는 전날 예약이 필요할 것 같았다 ㅋ

우리는 오후 투어를 선택.. 왜냐하면해지는 것까지 볼 수 있으니깐...ㅎㅎ

그래서 30솔을 내고.. 입장료가 3인가..4인가 사이정도의 솔을 내야했다 참고 해두시길..

시간도 짧고 특별히 준비할 것 없이 물정도만 가져가면 된다

 

버기카 투어는 사막에서 버기카를 타고 좀 짜릿하게 돌아다니면서.. 샌드보딩도 즐기고마지막엔 해지는 사막을 구경하는 것이다

 

 




#3. 버기카는 요래 생김. 은근... 스릴이 넘침 ㅋ




#4. 샌드보딩 준비 되셨습니까..?! ㅋ


#5. 사진 한장 찍어주고...


#6. Go해 (Feat 임재...)


샌드보딩은 의외로 속도감이 있어서... 재미있게 탈 수 있었다 ㅎ 한번 타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쫄리는 부분이 있...서서 타는 건 무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난 스노보딩도 잘 못하니깐 ㅋㅋㅋ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무리하지 않는 걸로.... 사실 우리 일행 중에서 아무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페루아이 하나는 샌드보딩을 일체 하지 않았다심장 쪽이 안좋다나... 내리막에서 평지를 거쳐 다시 내리막으로 가는 샌드보딩 코스가 있는데 가장 재미있었다

 




#7. 사막의 석양


먼지가 많아서... 석양이 이쁠 것 같았는데~

뭐 그냥 그럭저럭 인것 같았다 ㅎ


여행다니면서 해지는 것을 보는 일이 참 많은데... 뭐랄까;

한국 해지는 것도 충분히 이쁜 것 같다.


그만큼 공기가 안좋은 거겠지.....



여튼;


와까치나는 정말 작은 동네다..

이까까지 택시는 7솔 뚝뚝(오토바이 개조 택시) 5솔까지 오갈 수 있으며... 식당도 관광지 치고는 그닥 비싸지 않았었다 ㅎ

SAMARANA  Dieta de gallina 였나; Dieta de pollo 였나.. 닭국물에 면이 조금 있는 스프인데 맛이 괜찮았었다 가격도 저렴..

 

와까치나에서 유명한 바나나 호스텔은 비싸서 가볍게 포기해주었고...ㅎ 있던 숙소에서 정말 즐겁게 탁구치던 생각이 난다.. 

 

다른 지역보다 샌드보딩하기도 좋고 사막 구경하기도 좋은 동네였다 ㅎ

오아시스에서 머무는 밤의 특별함을 느껴보려면... 텐트에서 자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

(해봤단 소린 아니다 ㅋㅋ)



#8. 특색있는 사막의 오아시스



#9. 오아시스의 햇살.



나한테는 저녁산책이나 낮산책정도면 충분 했다


즐거운 이까 여행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