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에서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았는데... 되돌아보면 결국 다 한 것 같다; ㅋ
1. 여행준비 : 볼리비아 비자 받기, 마추피추 갈 열차 예매, 빨래돌리기 ㅎㅎ
2. 맛있는 것 먹기 : 치차론과 아도보, 피스코샤워, 안티꾸초, 알파카고기 먹어보기
3. 유적지 여행 : 피삭, 모라이, 살리나스(염전), 마추피추
첫날은 숙소문제 때문에 시간을 허비했고, 둘째날은
걍 이런저런 정보만 알아보고 집에서 푹 쉬었다; (사실 밥해먹고 술먹고 신났었 ㅋㅋㅋ)
그리고 본격 준비 시작 ㅋ
볼리비아 비자는 여러 블로그를 참조하면 편리하다.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정보들을 올리고..
여권사본, 남미 out 항공권, 볼리비아 숙소, 신용카드(앞면만) 업로드 해주면 된다. 아 여권 사진용 증명사진도 필요하다.
다른 건 크게 헷갈릴 것이 없는데, 여권번호를 넣어야 하는건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Personal Number)를 넣어야 하는 란이 있는데 어떤 블로그에서는 여권번호를 넣으라고 설명해놓은 것도 있으니... =_= 주의 바란다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 작성 시점부터 넘나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최신 포스팅 여러 개를 찾아보고 가시길 바란다 ㅋ
비자신청을 위해서
인터넷으로 각종정보를 넣고... 그런 다음에 PDF파일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출력해서 볼리비아 영사관에 가면 된다. 물론 인터넷으로 신청할 때 뭔가를 빠뜨리면 서류 챙기러 다시가야 하는 위험이 있다 ㅋㅋ
블로그에 없는 정보였는데... 여권사본을 하나씩 내놓으라고 하시더라... 근데 여권 사본쯤은 하나씩 준비해서 다니니까... (근데 영사관에서 그냥 좀 복사 좀 해주면 안되냐 ㅋㅋㅋ)
#1. 인터넷으로 신청 완료 하면 이런 번호가 나온다
밑에를 눌러서 PDF파일을 저장하고 인쇄하세염~ ㅋ
여튼 한방에 되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어따 쓰는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 뭔가 결제 되었다고 온 것들은 없다.. 무료로 비자를 받은 듯 하다; 비자 받은지 벌써 10일정도 되었으니 무료인게 맞겠지... 비자 받은 시점은 2016년 8월 26일 근처였던 것 같다... 정확한 날짠 몰랏 ㅋㅋㅋㅋ
#2. 비자가 무료여서 행복한.....
영사관 가는 법은 ... 각자 알아서 가시면 좋다 ㅋㅋㅋ
나는 주소를 미리 알아놓고 버스타고 0.8솔 내고 그렇게 갔다... 센트로에서 영사관까지는.. 4솔 정도면 충분히 갈 것 같은데; 한 5솔까진 괜찮을 것 같다.
뭐 여튼 가면 친절히 맞아주신다. 영업시간(?)은 대략 10시 4시 사이에 가면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혹시 모르니 점심시간은 피하시공 ㅋㅋ
아 그리고 황열병접종카드는 사이트에서 제출을 안하게 되어있었다. -_- 블로그에선 이거 필요하다던데....=_= 여튼 쿠스코에서 2016년 8월에 그거 없이 비자 받았습니다 ㅋㅋ
쿠스코 전통메뉴인... 치차론 + 아도보는...
#3. 요것이 치차론 ㅋ
#4. 이것이 아도보 되시겠다 ㅋ
돼지고기를 살짝 삶아서 튀겨낸 것이고, 수육의 부드러움과 튀김의 아삭함이 적당히 조합된 먹을만한 돼지고기 요리였 다 ㅋ
아도보는 매운고추와 양파와 각종 향신료로 국물맛을 낸 돼지고기 국물요리인데... 감자탕과 김치찌개의 중간 맛 정도 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 같으다. 모 블로그에서도 그렇게 표현했다고 한다. ㅋㅋ
이건 두 번 먹었다 ㅋㅋ
맥주나 콜라를 상온의 것으로 그냥 줘서 좀 속상했었지만... 남미엔 그런 가게들이 좀 있다 ㅠ
아 식당들의 위치는... 음
요기. ㅋ
형광펜으로 되있는 곳 찾으면 됨 ㅋ
가격은 작은사이즈가 15솔 12솔 이래여~ 한번 쯤은 먹어보아~~
그러고 저녁에는 또 신나게.. 요리를 해먹었다 ㅋㅋ
쿠스코에는 사랑채라는 한식당이 있다고 들었는데.. 가..가진 않았다 ㅋㅋ
집에서 워낙 잘 해먹어서..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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