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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페루 - 쿠스코 #5 (모라이, 살리나스)

by garyston 2016. 10. 1.

여행 설계자들

 

피삭의 삽질로 얻은 건...

뭐 그럴 수도 있지 라는 긍정적 마인드..?

ㅋㅋㅋ

 

다시 또 자유롭게 투어를 떠납니다.. 이번엔 모라이, 살리나스 고고고!!!

투어를 이용하면 간단하고 편리하게 떠나겠지만.. 이번에도 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우루밤바로 가는 콜렉티보를 타고!! (일단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출발! ㅋㅋ


우루밤바로 가는 콜렉티보는 Puente. Grau 라는 지역에 다리 근처에서 출발합니다!

집 앞에 콜렉티보들 정류장에도 우루밤바 가는 것들을 분명히 봤는데 갈려고 찾아가니 없어 ㅋ 역시 여행은 그런거야

 

어쨌건 6솔 지불하고 우루밤바로... 가는 길 전에 마라스 라는 지역 입구에 내립니다

이 앞에서 많은 아저씨들이 택시로 60솔에 모라이 살리나스 투어 다 해주겠다 (대기 포함) 하는데 과감히 거절 ㅋㅋ 저려미한 콜렉티보를 찾아서 4솔에 모라이 입장 ㅋ

 


#1. 모라이.. 음.. ㅁ... 뭐지;


#2. 그냥 이런 곳입니다..ㅋㅋ



예전에 꽃청춘에서 처럼 모라이 안쪽... 태양의 기운을 가장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출입금지 되어있더군요 ㅋ 그떄만 허락해준건가!! 방송사에게는 관대 했던건가...ㅋㅋ 못들어가게 한지는 얼마 안된 것 같았습니다 ㅎ

 

모라이는 지금으로 치면 영농실험실 같은 거라고 하더군요 계단식 논에서 이런저런 작물들을 테스트 하는.. ㅋㅋ 그냥 동글 동글 한 원들도 이쁘게 만들어져 있어요. 태양의 기운을 받고 그렇게 태양의 후예가 되었..(긴 개뿔이...ㅋㅋㅋ)



여튼 쫄래쫄래 구경하고..사진도 좀 찍어주시고아까 콜렉티보 운전수랑 합의 한대로 살리나스로 8솔에 이동 했음 ㅋ

 

살리나스는 추가로 10솔 더 내셔야 합니다 ㅋ 입장료 에요.. ㅋㅋ

 


#3. 귤까는... -_-;


금강산도 식후경이랄까... 입구 쪽 매점에서 맥주를 사서 ㅋㅋ;

과일 과자 계란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ㅋ

 


#4. 살리나스에 입장하면 이래 좀 이질적입니ㄷ.. 




그러고 염전 입장!

살리나스는 좀 신기하더군요. 2,500m 높이에 염전이라니!!! 잦은 지질학적 이동으로 인해서 예전에 바다였던 부분이 2,500m 높이까지 올라 온 것이지요 자연의 신비 ㅋ

 

계란 싸온걸 염전 물에 찍어먹고 싶었으나 좀 더러운 것 같아서...ㅋㅋ

그래도 이런 협곡에 하얀 밭.. 게다가 염전이라니 이질적인 느낌이 가득하고 새로워서 좋았죠 ㅋ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 ㅋ 삼각대 세워둔 카메라가 염전에 빠질 뻔한 건 함정 ㅋ

 


#5. 고산지대의 계단식 염전.. 



#6. 꽤나 험준한 지형. 자연의 신비 ㅋ



#7. 시냇물도 소금물 ㅋ



지도를 보면서 살리나스 입구 반대로 나있는 가느다란 길이 있길래 운전수한테 그 쪽으로 나갈 수는 있냐고 물어보니까... 갈 순 있어 8km 정도 될꺼야 라고 하더군...

 

8km 면 먼데... 다시 저 마라스 입구까지 가려면 8솔정도 더 내야하고 또 콜렉티보를 타면 으어.. 비용도 비용이고 시간도 별로겠다 하고 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도를 보니까 아무리 봐도 8km 까지는 안될 것 같아서 지도에서 거리를 재어보니 3.3km...

 

8km라고 말한 건 자기 버스에 더 태워서 돈을 더 벌고 싶었던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대로 모르면서 막 말하는 남미인 이었기 때문일까요?

 

둘 다 자주 남미에서 있는 상황이져.. 둘 다 싫어 ㅋㅋㅋ

 

여튼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터벅터벅 내려갔죠 ㅋ 한 30분 정도 걸으니까 우루밤바와 오얀따이땀보 사이의 대로가 나와서 손 좀 흔들어주고 오얀따이땀보로 안전히 이동했습니다여기서는 4솔 냈어요 ㅋ

살리나스에서 대로 내려가는 길은... 정말 아무도 없더군요.. 다 내려가니 마을이 하나 나오긴 하던데... 강도라도 나타나면 앞뒤로 도망도 못 갈 위험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강도도 없을 것 같은 길이라 .. =_= 내려오며 또 풍경도 담으며... 그렇게 내려왔습니다 ㅋ

 

#8. 내려오는 그 길을 선택해야 볼 수 있는 뷰 ㅋ




그리고... 차비 결산 ㅋ


우루밤바 마라스 6

마라스 모라이 4

모라이 살리나스 8

걸어서 대로로..

대로에서 히치하이킹 오얀따이땀보 4

 

최종 22솔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교통비는 ㅋㅋㅋ

어떤 투어 회사 보다 저렴...할려나

대부분 투어 회사는 쿠스코 – 친체로 – 모라이 – 살리나스 – 쿠스코 일정인 지라... 원하는 일정이 안나와서 이렇게 기획되었습니다 ㅋㅋ

 

여튼 안전히 오얀따이땀보로 도착

이 다음날 드디어 마추피추로 출발했죠...흐흐

오얀따이땀보도 유적이 있고... 들어갈 수 있는 패스도 있었지만.. 안갔습니다피삭과 별다를 것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 많이 걸어서 피곤하기도 했고 ㅋ 여유가 되시면 살짝 들어가서 수로구경만 하시고 나와도 될듯해요 ㅋ

 

이상 설계당한 투어... 일정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