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피추 여행 준비 ㅋ
요새 여행 설계에 맛들였...네요 ㅋㅋ
마추피추를 가는 방법은 참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정과 비용도 천차만별입니다... =_=
일단 구간을 조금 나눠 보겠습니다 ㅋ
쿠스코 – 포로이 – 오얀따이땀보 – 차량이 갈 수 있는 마지노선 - 아구아깔리엔떼스 – 마추피추 입구
이렇게 구성이 됩니다.
각 구간을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가격과 일정이 천차만별이 되죠 ㅋ
일단 가장 빡센 방법은 ㅋㅋㅋ
# 트래킹
쿠스코 – 마추피추 입구까지 걷는다 입니다.
4박 5일이었나 텐트와 함께 성스러운 길을 그냥 아주 따라 그냥 걷는 겁니다. 정말 빡세 보이는 일정.. 비용도 높아요 ㅋ 다만 이런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시겠죠? 한국 사람들이 이거 하는 건 거의 못봤습니다 ㅋㅋ 아마도~ 몇 명 이상의 그룹이 되어야 가이드 고용비가 나올꺼고... 그렇겠죠? ㅎ
# 버스 이용
버스를 이용하면 쿠스코에서 차량이 갈 수 있는 마지노선 까지 차를 타고 갑니다. 그리고 아구아 깔리엔떼까지 걸어가서 1박하고 아침에 마추피추로 이동하면 되져 ㅋ 아구아 깔리엔떼스에서 마추피추 입구로 이동하는 버스는 왕복 $24 입니다. 물론 걸어갔다가 걸어오는 것도 가능 ㅋ
버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투어회사를 통해서 가실텐데... 아마도~
쿠스코 – 버스로 갈 수 있는 마지노선 까지
버스로 갈 수 있는 마지노선 – 쿠스코 까지
이렇게 두 번의 차량과 마추피추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는 것 같아요
요 서비스가 대략 $60~80 선으로 보였구요. 제가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ㅎ
# 열차 이용
열차를 이용하려면 다양한 옵션들이 있죠 ㅋ
일단 열차 회사는 잉카레일 페루레일 잉카레일이 미세하게 저렴합니다 ㅎㅎ
열차가 서는 곳은 포로이(쿠스코와 가까움), 오얀따이땀보, 아구아깔리엔떼스 이렇습니다.
포로이와 오얀따이땀보는 콜렉티보로도 이동이 가능해서 오얀따이땀보 – 아구아깔리엔뗴스 기차 예매가 가장 먼저 매진됩니다.
저는 잉카레일 이용했으니까...
오얀따이땀보 – 아구아깔리엔떼스 $60 2시간
아구아깔리엔뗴스 – 오얀따이땀보 – 포로이 $84 4시간
한마디로 오얀따이땀보 – 포로이 라인이 $24 인것인데 ... 오얀따이땀보에서 쿠스코 오는 콜렉티보는 8솔이면 올껀데... $3 면 오는 거거든요...하하하
잉카레일 페루레일 개비쌈 ㅋㅋ
저렴하게 열차를 이용하려면 오얀따이땀보 – 아구아깔레엔뗴스 – 오얀따이땀보 이렇게 왕복하시는게 좋아요. 근데 저렴할려면 뭐 그냥 일찌감치 버스 이용해서 가는게 낫져 ㅋㅋ
이 아이러니...흐흐
#아구아깔리엔떼스 에서 마추피추 입구
수십대의 버스가 사람들을 마추피추로 실어나르죠 ㅋ 근데 왕복 $24 라는 양아치 스런 가격입니다 그렇다고 걷기엔 또 빡세 ㅋㅋ 2시간은 걸어 올라가셔야 할 것 같아요; 흐허 마추피추 구경하는 것도 계속 언덕길인데 말이죠... 비수기에 가서 뭐 특별히 줄이 길지 않았지만 성수기엔 버스 줄 끝까지 가는데 10분을 걷는다고 합니다 하하하 9월 초는 비수기가 맞죠 ㅋ 방학이 끝났으니 ㅋㅋㅋ
체력이 자신이 있다 싶으신 분들은 올라갈때만 버스타고 내려오는건 걸어오셔도 될 것 같음요 ㅋ
간단히 요약하자면
트래킹 성애자 – 트래킹 4박 5일(더 짧은 일정도 있을 듯) $500 선
가난한 여행자 – 여행사에 버스로 가는 투어 신청 1박 2일 $60~80 선 아구아깔리엔떼스 숙박비는 각자 숙소를 구해야함 ㅋ
편안하고 싶은 여행자 – 성수기엔 한달 전에 열차 티켓 예매를 하셔야 함
#공통사항
마추피추에 가보고 싶으시다면... 한 사람당 $50 정도하는 입장 티켓을 미리 사놔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ㅋ 여행사가 확보해 놓는 표도 있는 것 같고, 암표도 버스 정류장(아구아깔리엔떼스)에서 파는 것 같지만... 이런 불확실 한 건 좀 그러니까 어떻게든 미리 확보를 하시면 됩니다. ㅋ 그리고 마추피추 입구에서 가이드 살 수도 있어요. 가격은 안알아봤음 ㅋ
최근에 와이나피추, 후이나피추, 성스러운 계속 가는.. 건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니 애초에 마추피추 입장 티켓 사실 때 따로 선택해서 더 비싸게 사셔야 합니다 ㅋ
와이나 피추 예약하면... 티켓에 와이나피추 입장 가능시간이 선택한 대로 나타납니다. ㅋ
마추피추는 입장시간 따로 없구요
옆에 적힌건 와이나피추 쪽 입장 시간이에요.
첫 타임이 8시~9시고
두 번째 타임이 10시-11시
최종적으론 오후 2시까지 나오셔야 됩니다.
후이나피추는 왕복 1시간
와이나피추는 왕복 2시간
성스런 계곡은 왕복 4시간
와이나피추와 성스런 계곡은 이어져요.
첫 타임에 들어가서 빡세게 이동하면 와아니 피추 성스런 계곡을 다 보고 나오실 수 있고... 아마 매우 피곤 하실 것 ㅋㅋㅋ
여튼 그렇습니다.
수집한 정보는 요정도에요.
지금부터는 제가 선택한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려영
이 건 실제 경험한 거니 정확도가 더 높음 ㅋ
앞 포스팅에서 살리나스 관람 후 오얀따이땀보로 이동했져 ㅋ 그냥 쿠스코에서 오얀따이땀보 콜렉티보 이용하면 약... $3~4 였지 않을까 ㅋ
거기서 1박 했습니다. (약 $25)
아침에 오얀따이땀보 – 아구아깔리엔떼스 잉카레일이용 ($60)
아구아깔리엔떼스 기차역에서 내려서,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 버스왕복표 구입 ($24)
버스탑승하여 마추피추 입구 이동 (입장 티켓 예매한 것 약 $50)
입구에서 태양의 문 이동 – 마추피추 살짝 구경(사진찍기) – 와이나피추 등산 – 마추피추 다시 구경 – 마추피추 입구 이동
그리고.. 버스 줄 한참 기다려서 버스탑승
오후 4시에 아구아 깔리엔떼스 – 오얀따이땀보 – 포로이 잉카레일 이용 ($84)
포로이 – 쿠스코 구간 콜렉티보 이용 (4솔) 뭐 $1로 치져 ㅋ
그러면 마추피추를 위해서(좀 편하게 다녀오려는...ㅋㅋ) 필수적인 비용이 $250 정도 들었네요 ㅎㅎ
최소화 한다고 해도.. $120 ~ 140 은 들겠네요...ㅎ
자 여기까지 마추피추 여행 기본 설계였습니다 ㅋ
성수기에는 최소 한달 전에 입장 티켓을 예매해야 와이나피추 입장 하실 수 있구요
(아 입장 티켓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사이트로 예매하실 때 비자카드로만 가능합니다 ^^ 해외사용이 가능한 비자카드만 아오 ㅋㅋㅋ 이것 때문에도 예매도 고생했죠 ㅋ)
잉카/페루레일 괜찮은 시간대를 이용하시려면.. 그것도 2~3주 전에는 예매를 하셔야 ㅋ
마추피추 가기 쉽지 않아여 ㅋㅋㅋ
참고해서 열심히 공부하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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