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여전히 스페인어를 잘 못하는 관계로 짧고 간단하게
에콰도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많이 협조해줘서 신경써줘서 그 동안 고마웠다.
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잘 전달이 된 걸지.
울지 말라는 부탁에 안울어준 감수성 예민한 에콰도르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송별을 맞이하고 싶었거든요.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발전하여 더 이상 도움이 필요없는 나라가 되길.
또 한번 안녕 에콰도르.
이유없는 호의없고,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오늘도 역시나,
사람이 마음 쓰는건 다 비슷비슷한 것 같다.
작은 지갑과 가방, 그리고 직원들이 써 준 편지 무척이나 감사합니다.
송별회는 월요일이었는데, 수요일까지 출근하려고 하는건 머쓱하지만 약속한 건 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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