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가101 친구들의 취업. 누구는 어디에 붙고, 누구는 어디에 갔고, 일찌감치 대기업에 입사한 친구. 아직도 최종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친구. 작년보다는 올해가 취업시장이 더 좋긴한가보다. 다들 대기업에 잘들 가는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조언을 해준 것들도 있었는데.. 다들 뭐 이젠 잘 되었으니- 나보다 돈도 기회도 많이 가지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해보게도 된다. 성적에 토익에 그렇게 매달리며 고생하던 사람들도, 대학생활 즐기던 모습들도 뭐랄까- 나보다 잘된건가? 걔들이? 누가 잘하고 못한 건 아니지만... 요새 같이 모든 것을 척도화 하고 순위 매기는 세상에선 좀 씁쓸하달까~ 괜히 그런 느낌에 같이 메이는 느낌! 15등급이 된 듯 한 느낌.. 후훗 회사 일이 좀 늦게 끝날 때도 많고, 피곤한 일도 많으.. 2010. 11. 15. 이전 1 ···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