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했습니다.
2012년 5월 12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뭔가 특이한 집이고, 뭔가 특이한 일이 있을 것 같았지만... 별일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이사를 도와준 현석이, 승이, 동완이형, 노아 모두 감사드리며, 멀리서 와서 정말 많이 도와주신 어머니도 감사드려요. 정말 이사는 힘든 것 같아요. 이집에 오래 살려구요. 아주 문제가 없는 집이지만, 내집이라 생각하고 잘 살려고 합니다. (실은 전세) 그리고, 독거하겠다는 내 생각을 책임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해보려구요. 사람은 덜 만나고, 먼저 덜 연락하고, 생각을 늘려 볼려구요.내적 발전을 위해서도 아니고, 사람에 지쳐서도 아니지만... 생활을 좀 바꿔보고 싶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기억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겠지만요.. 금새 또 돌아 올 수도 있어요. 호랑..
2012.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