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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127

2014 늦봄의 강릉여행(2) - 강릉 현지인이 좋아하는 해물탕집, 대륙해물탕 이곳에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어떻게 가냐구요? 택시타세요! ㅋㅋㅋㅋ 왜 택시를 타면 편하게 갈 수 있댜고 하면.. 그냥 대륙해물탕 가달라고 하면 기사님들이 아십니다 ㅎㅎ 대륙해물탕 / -주소강원 강릉시 포남동 1060-8번지전화033-652-3608설명해물탕,해물찜전문 전날의 초당순두부의 충격을 이겨내기 위해서... 꽤나 이른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러 갔답니다 ㅋㅋㅋ그래야 제대로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_- 전화까지하고 사람 별로 없죠? 하고 확인을 하고 갔는데 우리가 첫손님 ㅋㅋㅋ아주머니들의 "뭐 전화를 다하고와?" 하는 표정이 잊혀지질 않으네요.... 약간의 무안함을 이겨내고 해물탕 소자를 시켰습니다가격은 27,000원 이었나... 그랬던 것 같아요 서울에서 해물탕 먹으면 작은게.. 2014. 5. 14.
2014 늦봄의 강릉여행(1) - 초당순두부 마을 강릉은 몇 번 다녀왔을 때의 기억이 참 좋았던 것 같네요 ㅎ물론 .. 여행을 준비하면서 까탈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것들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건 다른 상황 때문에 그랬던 거니깐 어쩔 수 없음 ㅋ 다른 이야기들을 하기보다는 ㅋㅋ일단 가자마자 배가 고파서 숙소와 가까운 식당으로 출동했죠 숙소가 강문해변 근처였으니까.. 초당동이랑 아주 가까워서 딱! 순두부를 먹으러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죠그래서 순두부를 먹으러 2시가 좀 넘어서 갔죠.. ㅋㅋ 근데 왜 이렇게 줄이길죠!? 사람이 왜 이렇게 많죠!? 진짜 ........... 초당 순두부 마을에 순두부 가게가 20개는 되는 것 같은데 ... 다들 한시간씩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포기할뻔 했으나 의지를 갖고......... 사람이 많이 없어 보이는 가게로 갔죠 순두부.. 2014. 5. 14.
도봉산 등정기 - 왜 우린 그 산에 오르는가 등산은 요새 남여노소를 가리지 않지는 않지만... (어르신들이 더 많음 ㅇㅇ)그래도 다같이 즐기기에 좋은 스포츠임에는 분명하지도 않지만... (무리하면 관절에 안좋음)뭐 그래도 공기가 좋으니깐 산으로 갔습니다 쉬는 날이였거든 ㅋㅋ 만만한게 도봉산 아입니까.. ㅋㅋ 같이간 일행은 도봉산도 쉽게 보지 못할 남자였기에 슬펐지만..코스는 주봉까지 딱 오르고 내려오는 그런 심플한 코스로 잡았습니다? 만?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도 뭐 강철체력도 아닌데.. 약해!!! ▲ 우리가 택한 길 ▲ 입구정도는 찍어줘야한다는 생각에.. 사실 이전에도 도봉산에 올라왔던 기억이 나는군요그 땐 곽사장이랑 같이 왔었는데 좀 더 긴 코스로 길을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확실히 그랬죠 등산가는데 오이를 왜 가.. 2014. 5. 13.
소주와 찜닭을 위한 여행 - 안동 1박 2일 자주 여행을 함께하는 친구인 Y군의 연락이 왔습니다"야 안동갈래?""왠 안동?""소주사러..""왜 찜닭을 먹으러 가자고 그러지?""소주에 찜닭 좋네! 콜?""..." 이렇게 여행은 시작됩니다 ㅋㅋ 자주 여행을 함께하는 친구인 Y군의 통화 후 그 주 금요일에 출발했습니다. 안동으로 ㅋㅋㅋㅋㅋ수원에서 안동으로 쏘는데 2시간 가량 걸렸나...? 그렇게 도착한 곳은 바로 위와 같습니다.. ㅋㅋ옥동 뒤쪽에 유흥가가 즐비하던데... 그쪽에 대충 주차를 해놓고 이동을 했죠~ 찾는건 어렵지 않은데 생각보다 가게가 허름해서 당황스럽.. 뭐 가게 이뻐야 장사 잘되는 건 아니니깐요 최근에 어디서 시작된지 모르는(나만모르나?) 안동소주 열풍에 동참하고 말았죠 22도, 32도, 43도(숫자가 정확히 기억나진 않네요 얼추 비슷해.. 2014. 4. 16.
봄이 손길이 닿기 시작한 - 선유도 공원 하루하루 달라지는 날씨가 봄이 가까워져 옴을 느껴지게 하네요선유도공원에 들려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뭔가 허세 넘치는 걸요 ㅋㅋ 흐리게 찍은 사진들이 꽤나 되는데 초점을 맞추지 않고 찍은 사진이죠. 초점을 맞추지 못한 사진들도 있겠지만흐릿한 느낌이 좋아서 그렇게 찍은 사진들도 있구요흐릿한 느낌이 좋아서 찍었는데 그냥 초점 맞춘게 좋은 사진도 있구요 뷰파인더에 잡힌 것,사진으로 찍힌것,컴퓨터로 옮겼을 때,인화 했을 때 다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당연한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약간 겨울이 더 가신듯한 앙상한 느낌과 봄이 오고 있는걸 기억하는 꽃나무들이 많은 시기에본래 기능(하수처리시설이었다고 합니다)보다 공원 있는 그대로의 익숙함..해질녘의 노을과 하늘의 푸르름 가운데 무언가를 찍고 싶.. 2014.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