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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174

에콰도르에서 처음 맞는 설. 설날이 한참 지난 후에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같은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시니어 선생님께서 설에 단원들을 초대해 주셔서 함께 모여서 한국음식을 나눠먹겠구나 생각을 하고.. 선생님 댁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준비하시겠다던 만두, 잡채, 그리고 골뱅이 무침까지! 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았던 건.. 간단하게 올릴 수 있는 차례상까지 준비를 하셨더라구요..허례허식 가득한 차례상 문화는 싫지만.. 멀리서 조상님들께 인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게 차례를 간략히 지냈답니다 :) 할머니.. 봉사활동 한답시고.. 장례식도 못가서 정말 죄송해요 #1. 간략한 차례상이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 #2. 할아버지 할머니~ 손주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실 만두국을 먹기전에 만두를 같이 빚을 수 있는 시간도 있었죠 ㅋ저는 하.. 2015. 2. 27.
실수. 사람들은 많은 실수를 한다물론 나 역시도 사람이라.. 실수를 한다그래서 내 자신이 무척이나 무안해질 때가 있다 오늘은 간만에 같은 학교를 이틀연속 방문한 날이다 그제는 전기가 안들어오다가 나중에야 들어와서 겨우 7학년 수업만 1시간을 했고,오늘의 일정은 예정대로 6학년 14명을 7명씩 두번 수업을 진행했다 내 수업의 커리큘럼상..(참조 : 2014/11/19 - [Voluntario de corea] - 컴퓨터교육(일반) 진행 교안 - 스페인어 ) 마우스 쓰는 방법을 조금 가르치고 키보드 타이핑을 할 때 올바른 위치에 손을 놓는 것을 가르친다1시간 내외에 할 수 있는 일이란 딱 그정도니까; 오늘도 역시 특별하지 않게.. 첫 6학년 수업을 진행했다꽤나 똘똘하게 생긴 녀석이.. 이것저것 이야기 할 때 딴짓도.. 2015. 2. 26.
바뇨스,(Baños) 에콰도르 여행정보 바뇨스(baños)- 에콰도르 중부지역에 위치한 유명한 여행지- 바뇨스라는 이름은 온천, 대중목욕탕이란 의미로 도시에 큰 온천이 존재하여 유래한 이름- 시에라지역으로 고도는 높은 편 1. 숙박- 대부분의 숙소는 성수기 20$(인당), 비성수기 10$(인당) 정도- 2인실, 4인실, 8인실 외 어떤 방을 고르더라도 가격은 비슷 2. 교통- 바뇨스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도시 : Puyo, Riobamba, Quito, Ambato 가 대표적- 바뇨스 내 시내(?)버스가 자주 있지는 않으며, 택시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음 3. 음식- 엿.. 이 나름 유명한 것 같던데 잘 모르겠고, 특별한 전통음식은 없음 4. 관광지- 온천 : 20$ 이상씩 하는 프라이빗 한 온천 부터 3$정도면 들어가는 저렴한 대중목욕탕 같은 .. 2015. 2. 20.
소장님 오신날 - 기관방문한 사무소 사람들 간간히 사무소에서 이렇게 기관에 한번씩 들리시나봐요~ 사실 2주전..? 에 오셨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 게으른.. ㅋㅋ11월인가 12월에 오시는 거였는데~ 원래 일정이 변경되어서 요때 오시긴했죠 ^^ 오시면 단원들을 다 모아놓고~ 맛있는 저녁도 사주시고.. 기관이나 단원들 활동에 더 도움이 되는게 뭘까... 같이 고민해주시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가십니다 ^^;; 리오밤바에는 단원이 또 많아서~ 자주 뵐 수 있어서 좋죠! #1. 소장님, 기관장님 요렇게 정상(?)회담을.. ㅋㅋ #2. 열심히 필기(?)하시는 리오밤바 지역 담당 선아쌤~ #3. Rosa님이 있는 사무실에도 방문.. #4. 일하는 자리를.. 이렇게 방문 ㅋㅋ #5. 소장님 통역 및 수행비서 역할까지 만능인.. 이본 ㅎㅎ #6. 뒷쪽 건.. 2015. 2. 3.
선배단원의 활동흔적 - 2012년에 남아있던 코이카의 흔적 엊그제 방문했던.. 기관에서 뜬금없이 학교 선생님이 나를 불러서 여기로 와보라고 하더라무슨일일까 싶어서 찾아 들어간 교실안에 익숙한 스티커와 로고가... 우리 지역의 사업 특성 상 지역에 있는 산골학교들을 줄기차게 돌아다니다 보면.. 내가 활동하는 동안은 한두번 정도 같은 학교에 갈 가능성이 생긴다아직 나야... 수업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으니 같은 학교에 다시간적은 없지만.. 그리고 아름다운 선배의 흔적을 마주하게 되었다 #1. 코이카 에콰도르 단원 정보인선배님이 활동하였던 그 풍경. #2. 아이들은 모두 선배님을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ㅎㅎ 선배님은 이 아이들을 기억하고 계실까요? #3. 선배님들이 열심히 활동했던 흔적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4. 이런말 오그라들어서 잘 안.. 201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