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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제작 활용! 새로운 기술이나 방법등을 전수하게 하는 것은 언제나 의미있는 일이지만, 봉사활동을 나와있는 지금은 더더욱 의미가 있다고 해야할까요..게다가 컴퓨터 교육 봉사단원인지라 ㅋㅋㅋ 더 필요하고 의미있는 일이죠~ 기관 내 동료들 교육을 동영상으로 하고 있는데, 그럭저럭 해나가고 있죠. 그러던 와중에 흥미로운 제안을 받습니다. ㅋ 기관의 동료가 자신도 동영상을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더군요.오오.. 사실 교육영상에 자신들의 음성을 만들어 놓는것이 대단한 의미는 없어요. 왜냐면 이들은 뭐.. 충분히 스페인어를 잘하고.. (모국어잖아 ㅋㅋ) 그러니깐요~ 하지만, 시골에서 교육을 하는 경우에는 스페인어가 아닌 끼추아어(현지 인디헤나어)를 사용해야하는데 이를 잘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기관에서 유일합니다. 그래서 끼추어어로 .. 2016. 4. 14.
해외 복지재단 에콰도르 방문! 몇달 전부터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미국에서 누가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오늘(2016.04.11)이군요 ㅋ우리한테도 미리 좀 알려주면 좋지 않겠어? ㅋㅋ 여튼.. 아침에 출근했더니.. 기관이 엄청 분주함 + 다들 나가면서.. 너도 오고싶으면 오렴 하길래 해서 그냥 기관에 앉아있었더니 야 ㅋㅋㅋ 청소 하는분 두명 남고 다 가더만 -_- 그래서 결국.. 카메라나 챙겨서 장소로 향했습니다.약간의 부산함이 예상 되었으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1. 요래 줄이 길었습니다. 이건 줄의 일부일 뿐이고... #2. Fundacion vista para todos 재단이구.. 모두를 위해서 어디든 방문하는 재단. 정도의 직역이 되겠네요 ㅋㅋ 그 재단 중에 침보라소 방문하는 사람.. 인가 봅니다 ㅋ .. 2016. 4. 12.
에콰도르에서의 마지막 생일. 아마도 그렇겠지? 에콰도르에서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생일이 되겠다. (이제 이 곳 생활도 많이 남지 않은 것인가..)기관사람들이 내 생일 따위를 기억할리가 없으므로.. 본인이 직접 케이크를 사고, 우유도 사와서... (여긴 거의 콜라랑 먹는데 ㅋㅋ 난 우유가 좋으니까 우유를 준비 -_-)그리고, 기관 사람들을 다 불러모았다 케이크와 우유를 사왔으니 축하쯤은 괜찮잖아? #1. 사진찍어주시는 분이 플러쉬를 펑펑 터트려주셔서..... 정상적으로 나온게 별로 없; 사실 기관에서 내 생일이란 것을 알았다면, 사람들이 돈을 조금씩 모아서 케이크를 사줬겠지만..작년에는 그리 얻어 먹었으니, 이번에는 내가 사도 좋지 않겠느냐... 라는 마음으로 사왔다 사실 뭐 중요한가 그런게 ㅋㅋ 돈 몇 달러.. 고마운 사람들이고, 내.. 2016. 4. 11.
남미의 중독예방 프로젝트. La casa del la arbol 이름의 프로젝트가 기관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게 뭔지는 정확히는 모르고 있었다. 책임자는 얼리어덥터 알레한드로(이하 알형)!! 대략 알고 있었던 부분은.. 정신과 의사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가정폭력, 담배, 술, 약 중독을 예방하고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만 들었었다. 1년도 넘게 지나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관장에게 요청하고 고고고고 ㅋㅋ백문이 불여일견.. 이라 하지 않았나 ㅋ #1. 알형. #2. 개인적으로 정말 깔끔하신.. 알형! 가보니, 여러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각 학교마다 하루씩 방문하는 건... 뭐 겉핥기 식이라고 보더라도... 홍보대사를.. 학교의 어린아이들로 삼아서 진행하는 것은 꽤나 괜찮아 보이더라, 그리.. 2016. 4. 11.
유심과 끌라로. 아 음.. 핸드폰 또 분실로 인해서... 또 번호를 변경할 위기에 놓였으나;유심 복구가 되더라구요 ㄷㄷ 뭐 되니까 좋긴한데 ㅋ (사무소에서는 안될꺼라고 했지만 ㅋ)핸드폰을 또 잃어버린 건 기분 좋은일은 아닙니다. 저도 안될 줄 알고.. 동아줄 잡는 심정으로, 고객 A/S 센터 (Servicio cliente)에 갔는데;해주더라구요 직원이 잘못알고 해주는 것일 수도 있으나 ㅋㅋㅋ 여기는 에콰도르. 네.... 규정도 규칙도 부정확하지만, 그것을 시행하는 사람들도 부정확한 ㅋㅋㅋ 그래서 유심을 새로 받았습니다 ㅋ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구형 유심은 예전 갤럭시 S에서 사용이 되었는데 신형 유심은 안되는 진기한 사.태.가. 하지만, 끌라로 직원들이 늘 하는 말은 이건 반다 문제일꺼야, 니 폰이 뭔.. 2016. 4. 10.
남미의 절도 사건들 여행자들이 느끼는 남미의 치안과, 거주자가 느끼는 남미의 치안은 무척이나 다르다물론.. 2년도 안되는 시간 동안 휴대폰을 세번이나 털린(?) 다는 것은 무척이나... -_- 변명의 여지가 없이 부주의한 일이지만.. (한국에서는 핸드폰 한번 택시에서 흘린것 이외에는 그런 경험이 없다..... 하하)그런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ㅋㅋㅋ 이젠 새로 폰 안살꺼임 -_-; 그러니까~ 알아보자 어떤 케이스 들이 있고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본인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경험까지! ㅋㅋ 상황과 예방법, 대응법 등을 알아보자 -_- ▲ 루팡.. 괴도라는 매력적인 소재지만, 몇번 훔쳐가는 일이 생기니까 이X놈의 도둑으로 재평가 됨 #1. 소매치기 말로만 듣던 소매치기를 최근에 당했다 -_-혼잡한 버스에서 내릴 때.. 2016. 4. 8.
어쩔 수 없는 이유.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다른 사람들 보다 조금 먼저 선거를 했다 선거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이해는 하고 계시겠지만, 다들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선거를 포기한다고 했다 그 어쩔 수 없는 이유 인즉 다양하다 그 분들은 또 어쩔 수 없는 이유로 그들의 이익과 반대되는 국회의원들의 정책을 경험하실지도 모르겠다선거를 한 사람들도 어쩔 수 없는 정책을 경험 할 가능성이 있다 투표를 해도 하지 않아도.. 그럴 확률은 언제나 존재한다(국민을 위한 정책이.. 과연 많은가 에 대한 물음은 잠깐 접어놓자)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선거를 못하신 분들은,그들의 어쩔 수 없는 정책과 행정에 불만을 가지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그것 역시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간혹 이렇게 당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2016. 4. 8.
인연 되돌아보면 후회되는 일이 없게 그 때 그 상황에서 항상 노력하고 있지만, 잘한 기억보다는 아쉬운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오르는 건 긍정적이지 못한 내가 평생 느낄 기분인가.자신이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있다면, 아직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 아닐까? 쉽게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도 딱히 매력적이지는 않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아쉬운 기억을 잊지 않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정도만이라도 되어주길 바라는 것이지. 실수의 종류에 대한 일반적 분류 기준이 있을까? 그런 표준을 원인에 따라 분류한다면, 그 중 하나는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일어남.” 이 한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피천득의 인연을 인상 깊게 읽었다면 누구나 기억할.. 2016. 4. 6.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Zedd" 최근에 꽂혀있는 일렉 아티스트. DJ라고 해야하나? ▲ 귀염귀염한 89년 생 총각 ㅋㅋ 여튼 제드 되겠다;장르를 굳이 구분하자면.. 일렉트릭 하우스 풍이라고 봐야할텐데.. 곡들이 다채로운 편; 들어본 곡중에서는 가사가 있는 곡들이 꽤나 많다.그리고 여가수들 피처링이 좀 되는 것 같다 ㅎㅎ 어찌 들어보면 그냥 일렉트로닉 풍의 팝 음악 같기도 한데.. 세련되게 접목된 느낌..잘은 모르지만~ 피처링한 가수들도 어느정도 급이 되는 사람들이랑 -_-; 일렉음악을 들으면서.. 비트가 그렇게 빠르지 않으면서도 고급진 느낌을 주는 음악이라고 개인적으로는 평가.전문가가 아닌 대중의 평가. 보컬을 잘 살리는 멜로디를 만든다는 평가를.. Pop계에서 많이 들어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작업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 2016. 4. 5.
코이카 단원으로써의 계산. 현 코이카 단원으로 생활하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에 직면하게 되는데... 오늘은 한번 계산을 해보려고 한다.그것도 돈계산 -_-; 코이카 단원은, 아시다시피 국민의 세금으로.. 생활하게 된다.사실 공무원이나 공기업이나 군인이나 .. 국회의원이나 다 똑같다. 뭐 좀 다른게 있다면.. 코이카 단원은 해외에서 자국민 대상이 아닌 다른나라의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일까? 왜 자국민들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도 많은데 왜 해외까지 나가서 그러고 있냐? 라는 질문도 간혹 듣게 되는데..한국이 가입되어있는..? 강제 가입인가? 여튼.. 그런 경제력 순위대로 쭉 매겨진 국제 사회의 기준에서.. 상위 국가들은 다른 나라에 원조를 해야하는 조항들이 있다.ㅏ 한마디로.. 일정수준의 금액과, 일정수준의 봉사자.. 2016. 4. 3.
스페인어로 엑셀을 가르치다 보면. 아직도, (1년 7개월 가량이 되었지만) 스페인어는 어렵습니다.그런데도 스페인어로 강의를 하고 있죠. 가르치고 있는 엑셀의 수준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수준도 높지 않죠. 자 이제 어디 게재될 일도 없으니까 마음 편하게... ㅋㅋㅋ 기관사람들의 엑셀 사용하는 수준은 엄청나게 낮습니다낮아요 정말 (제 기준에서 ㅋㅋㅋ) 하지만... 제 스페인어 수준도 현지 에콰도르인의 수준에 비해서 생각을 한다면...엄청나게 낮습니다낮아요 정말 (그들의 기준에서 ㅋㅋㅋ)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죠 ㅋ 엑셀은 잘 알지만, 스페인어는 못하는 교사와엑셀은 모르지만, 스페인어는 잘하는 학생들.. 그래서 뭐 지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험 수업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ㅋ 거기에....... + 문제 되는 것들이 있죠 ㅋ스.. 2016. 4. 1.
돌아가는 길. 조그마한 도시는 아니지만, 내가 생활하는 생활권이 너무나도 조그마한 지라 대부분 걸어서 어딘가로 이동하고는 한다 그러던 내 뒷모습. 저때는 9월쯔음으로 기억한다. 이제 곧 4월.4,5,6,7 4개월 과 마지막 8월의 20일. 이면 내 계약은 끝이난다 코이카 단원은 각각 계약으로 2년간 봉사하기로 되어있으니까, 정부의 국제원조기관인 단체에서 봉사를 위한 단원들과 계약을 맺는다는 것이 좀 이상했다. "계약"이라는 어감 자체에 거부감을 조금 가진 정도였겠지 그 계약이 끝이 난다.그리고 돌아간다.원래 내가 있었던 곳으로.. 최대리가 앉았던 자리는 한국에 없고, 내가 살던 전세집은 계약이 끝났으며, 같이 살던 누나는 결혼을 해서 매형과 같이 살고 있고,명절에 찾아가면 늘 계셨던 할머니는 현충원에 가야만 만날 수 .. 2016.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