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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 2일차 =_= 잠을 못잤다. 잠을 못잤다.. 너무 덥다; 이런 이야기는 숙소의 문제점이니 일단 지나치도록 하고... 출발하면서, 대륙의 출근풍경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그냥 잤다. 푹... 간만에 통근버스였다. 흠... 불편해 불편해. 중국이라고 해봐야 사무실안은 한국이랑 비슷하다. 한중어 다 써져있고... 기업은행. 딱 을지로에 있는 기분이랄까... 우선 해야할 일을 정리하고, 그 일을 하는데.. 솔직히 든 시간이 한 2시간.. 근데 이거 확인을 안해준다. 우리도.. 대륙의 정기에 휩쓸린 것인가; 횡단보도를 지나다닐때면, 누군가의 말처럼 "무질서 속의 질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이건 뭐 ㅋㅋ 웃기다 한마디로... 질서가 없는 듯 하면서도... 어느정도 규칙이 있는..? 그런게 우리 삶의 방식이랑,.. 2012. 1. 4.
천진 일기 - 1일차 적당한 시간에 일어난 편인데, 면세점에서 조금 실랑이가 있었다. 그래서 면세점에서 완전 달리기...... 역시 새해는 출발이 안좋다. ㅎㅎ 어쨌거나, 비행기는 잘 탔고... 면세품도 잘 받고...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텐데 금방 전해드리지요. ㅎㅎ [천진 공항] 비행기 탈때, 양쪽에 배려없는 사람들 때문에 좀 짜증이 났었지만 그럭저럭 버틸만 했다. 가운데 앉았는데 양쪽 사람들이 다 팔걸이를 다쓰더라 ㅋㅋㅋ 그래 뭐 역정내서 뭐하겠어... 간만에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잠이 잘 오더라....... 음? ㅎㅎ 중국은 1월 1일부터 3일까지 신정을 쉰다고 한다. 구정은 더 길게 쉬고...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나도 놀았다는..;; 휴일 같았다. 일단 첫 느낌은... 중앙선도 없고; 차로를 역주행 하는 차.. 2012. 1. 3.
중국의 모바일 사이트 분석 제 직무는 기획자 입니다! 라고 할 정도 기획만 전담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뭐 일단 회사에서는 기획자로 불리고 있는 관계로, 게다가 중국으로 잠쉬~ 파견을 가는 관계로, 중국(대륙)의 모바일 UI/UX에 대해서 좀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찾아 본 사이트는 Baidu, Sohu, qq, BOC 외에도 다양한 사이트를 다양한 경로로 찾아보았습니다만, 자세히 분석 할만한 사이트는 압축해서 4개만 했습니다. (도움주신 삼정KPMG 유영진 사원에게도 감사드리며... 오픈타이드차이나 쪽 블로그도 정리되어있는 것이 깔끔하더라구요 링크 남겨놓겠습니다) 우선 중국의 구글, 네이버, 바이두. 간략히 소개하자면, - 알렉사닷컴 트래픽 기준 세계 5위의 사이트 (네이버는 50위 안에도 없음) - 중국최고의 포탈서비스, 국.. 2011. 12. 30.
서비스 기획자의 의도 VS 서비스 사용자의 사용행태 (2) 서비스 기획자의 의도 VS 서비스 사용자의 사용행태 (1)에 이어서 씁니다. http://garyston.tistory.com/61 문제의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의 적당한 방법을 생각해보았... 대학교 커뮤니티는 상업적 목적보다는 학생들의 정보 공유, 인맥 확장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편익을 제공하여야 하죠? 그걸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움직였을 때, 기획자와 사용자 중 무게의 추는 사용자 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습니다. 보다 높은 편익 제공을 위하여 사용자의 사용성 분석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접속자들의 사용형태로그를 분석 혹은 설문을 통하여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서 기획에 반영하여야 겠지요, 뻔한 소리긴 하지만, 생각보다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네요; 저 조차도 서비스 기획에서.. 2011. 12. 29.
서비스 기획자의 의도 VS 서비스 사용자의 사용행태 (1) 어느정도 새로울, 혁신적일 것이라고 생각한 아이디어로 기획한 서비스도, 대부분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많을 정도로 많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요즈음이네요. (물론 제가 부족하고 혁신적이지 못한 탓도 있지만) 서비스를 기획하다보면, 사용자가 기획한 의도한 패턴대로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제가 부족하고 사용자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베타서비스에서 이런 둘사이의 갭이 발생했을때, 어떠한 방향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 생각을 해보고 정리를 해보고 싶네요- 그전에, 간단히 약간만 언급할께요. 서비스 기획자의 의도는 비즈니스 모델과 큰 관련이 있겠죠? 서비스가 봉사활동도 아니고... 비싼서버에 도메인 따서...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거니까요! 사용자들의 이용행태를 통.. 2011. 12. 28.
김동률 콘서트. "안녕하세요. 김동률입니다."로 시작된 김동률 크리스마스 콘서트. 난 이브에 운좋게도, 비싼좌석은 아니지만.. 관람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나중에 듣게 된 이야기지만, 암표가... 한장에 70만원에 달했다는 소리가 있더라. 그래서 공연 중에 암표이야기를 한거였구나- 어릴적부터 김동률을 좋아하게 된건 순전히 누나탓이지만... 노래가 좋다는 건 부정 할 수 없다. "깊은 영혼의 울림" 그의 저음은, 상당한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콘서트 막바지에 부른,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취중진담" "Replay" 는 왠지 눈물까지 나게 하더라. 역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노래란, 그 노래에 뭔가 각 개인개인의 좋았던 일, 슬펐던 일이 모두 가득했기에... 그런 노래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인 불만.. 2011. 12. 26.
스물 아홉살 내년에 나도 스물 아홉살 이란 나이가 되지만, 스물 아홉살 이란 영화도 있다. 주연은 박용연, 박규리? 물론; 잘 모르는 배우님들 ㅎ 스물아홉살 감독 전화성 (2011 / 한국) 출연 박용연,박규리 상세보기 영화, 스포일러라고 할것도 없는게... 현실에 부딪힌 29살 이랄까. 그냥 그렇더라... 흠- 난 누구의 삶에 그렇게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성향이라... 누가 먼저 자문을 구해오지 않으면 이건 어떻다 저떻다 이야기 하지 않는 편이다만은... 스물아홉은, 뭔가 의미가 있는 나이인것 같다. 뭐랄까... 헤에 그냥 마지노 선 같은 느낌이랄까... 뭐 요샌 그렇지도 않다. 물론 문제가 되진 않는다. 기회가 된다면, 구하기는 힘드시겠지만, 한번쯤 영화를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어설프고 엉성하지만, 전달하.. 2011. 12. 18.
11.12.08 - 09 전조? 액떔? 12월 08일 최초로 인터넷으로 주문한 바지가 입을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입다가 터졌다. 우왕 짜증- 12월 09일 자전거타고 출근하다가 김이서려서 안경을 주머니에 넣었다. 다시 안경을 끼려고 보니, 안경이 없다. 분실 안경점에서 렌즈 구매 이것들이 악운의 전조 일까? 액땜일까? 후후후후 걱정이 -_- 흠; 2011. 12. 8.
에스파냐. 1. 홍대에 있는 놀이터 입구에 있는 커피숍 2. 사진 [에스파냐 카운터 및 입구 사진] 3. 홍대 미대생들이 그린 그림과 예술 작품들이 꽤나 녹아 있음. 4.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창밖을 보면 꽤나 분위기 있게 홍대 정문 근방을 바라 볼 수 있음 5. 기본 안주가 꽤나 풍족한 편이며, 매니저님이랑 친해지면 서비스 우왕 (ㅇ_ㅇ) 6. 민트초코, 멕시칸초코, 시나몬초코 등의 초코 시리즈 강추! 7. 카프리 3500원 버드 3000원, 와인도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상당히 저렴한 편 8. 전좌석 흡연가능, 좌식으로 거의 누워있을 정도로 있을 테이블도 존재하며, 소파도 있고, 나무 의자도 있고.... 다양한 형태 구성. 9. 02-6326-8735 서울 마포구 서교동. --- 2011. 12..04 Upd.. 2011. 12. 4.
김사랑 콘서트. 12월 3일 토요일. 19시. 롤링홀 "나는 팬들을 믿지만, 여러분을 나를 믿지 않아요.. 이런관계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어떤 가수가 지 생일이라고 지가 콘서트 여나요?" 김사랑은 이런 남자 -_-; [어떤 음악때였는지 모르겠지만; 2부였다] 엄밀히 내가 좋아한건 김사랑 1집. 나는 18살이다. 였을 것이다. 당시 천재 뮤지션 소리를 들으면서 혜성처럼 등장. (나름 아이돌 출신이란다 -_-) ㅋㅋㅋ 내 유년기를 꽤나 지배했던... ㅋㅋ 첫곡이 Keep the Groove, 담곡이 필링이였는데... 이것까진 다 따라부를 수 있다; 나름 1집 광팬 ㅋㅋㅋ 김사랑 / 가수 출생 1981년 12월 20일 신체 키174cm, 체중58kg 팬카페 김사랑 사랑하기 (love LOVE) 상세보기 잉? 실.. 2011. 12. 4.
기억력. 아침 부터 매우 스산한 날씨. 마치 사일런트 힐...에서나 나올 것 같은 날씨였달까; 사일런트 힐 감독 크리스토프 강스 (2006 / 캐나다,일본,프랑스,미국) 출연 라다 미첼,숀 빈,로리 홀든,데보라 카라 웅어 상세보기 ( 이 영화는 게임 작인데... 영화는 딱히 성공 못한 걸로 안다; 게임도 안해보고, 영화도 안봤지만... 음산한 안개가 기억에 남는다. 어떤 분은 미스트의 한 장면 같은 날씨라고 했지) 그래도 난 자전거를 타고 회사로- 요새 깜빡깜빡하는게 많은데 1. 특히 요새 메고 다니는 백팩의 문을 열고 다니는 짓을 잘 한다. 앞주머니 2개중 한개를 열고 다닌다던가, 가방 전체를 열어놓고 다닌다던가.... 웃긴게 잃어버리는게 없다;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가방에서 뭔가 떨어진 적이 없네... 이게 .. 2011. 11. 30.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어제 토익을 봤다. 다음주 토요일엔, 김사랑 콘서트를 간다. 이번주엔 외근이 꽤 잦을 듯 하다. 주말에도 일을 좀 해야겠다. 매일 7시 50분에 일어날 것이고, 책도 좀 읽겠다. 회사에선 일에 집중하려고 하지만, 그게 쉬운건 아니다. 사람의 나쁜 습관은 너무나도 쉽게 몸이 밴다. 12월까지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 즐거운 시간을 갖자. 201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