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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가101

2013 주류박람회 이쁜 모델과 이쁜 술들 술을 좋아하는 최씨, 정씨최씨는 술 잘 못해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코엑스로 달렸으나 이미 11시반.. 어 이줄은 뭐지? ▲ 코엑스가 참 크다 싶은 생각 이럴수가.. 왜이렇게 티켓팅이 오래 걸리는 건가 투덜투덜 2시간 기다릴 줄 알았던 주류박람회 길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었다왜냐하면, 티켓부스가 늘어났기 때문에 그나마 살길이 열리고 40분만에 두 아저씨는 술을 마시러 들어가는데 ▲ 바이스비어 하얗고 늘씬한 모델! ▲ 너무 대놓고 카메라질을 해대니 당황하는 듯하더라... ▲ 같이 함께 마셔준 나의 프렌 정씨 ▲ 수많은 맥주 부스 이번엔 맥주 부스가 맘에 참 들었다 ▲ 아사히의 흔들리는 손 ▲ 뭔가 귀엽고 검은색과 갈색의 라벨이 조화로운 의상 좋아좋아 ♪ ▲ 정씨가 싫어했던 부자연 스러운 언니 ▲ 왜 이쁘기만.. 2013. 4. 30.
내가 사랑하는 두 아가씨 팔뚝을 집으며 퉁명스럽게 말했던 10년전과인클라우드에서 마셨던 녹차빙수가 기억나는 8년전과 그리고, 마주하면 떠오르는 많은 많고도 많은 이야기들부족하고 멍청한 나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뻐해주고 있는 고마운 사람 둘 낯간지러운 이야기는 그만하고 요 아가씨들과 봄산책을 다녀왔습니다한 아가씨는 산책을 원했고한 아가씨는 족발은 원했지만 어쨌든 길을 걸었습니다 ▲ 밤길을 두런두런 ▲ 걷다보면 꽃도 있고 앞에 있는 저 차만 치워버리면 정말 괜찮았을 것 같은데 휴 ▲ 재미있는 두 자매의 투샷 x 2 소기의 목적인 족발은 먹지 못했지만 족발대신 치킨을 먹었지만 맛있는 레게치킨을농부가 벌어들인 돈으로 먹었 ▲ 온전히 포커싱 온 미! 둘다 흐려진 레게치긴 집에서 물론농부는 서울에 있어 자주보지 못하고송작은 남자친구가 생겨.. 2013. 4. 29.
포기하는 방법 포기하기 위해서 대상을 찾는 것은 아니겠지만, 포기를 위해서는 포기할 대상이 필요하다대상을 포기하기 위해서는 그 대상을 미워하는 것도, 어떻게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게 아니다 그 대상이 별게 아니였다는그저 그런 것이였다는 생각을 가지면쉽게 포기가 된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 그리고 당분간 자중하려고술도 사람도 시간도 일도 책을 열심히 읽겠음 2013. 4. 29.
아쉬울 것 없는, 나의 서른 아쉬울 것 없는 나이, 서른 지금 나는 서른이다 많지않지만 쓸만큼은 벌고 어느 정도 나를 위해서 쓸 수 있다내 집도 아니고 대출도 있지만 그래도 전세로 살고 있는 집도 있다문화생활도 운동도 그리고 봉사활동도 내가 원할때 충분히 할 수 있다어린 시절부터 키우고 싶어했던 고양이도 두마리 키우고 있다꿈꾸던 삶에 대한 준비도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아쉽지 않은 척하는게 서른인가 싶다 2013. 4. 13.
Collect Something. 아는 사람들은 아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모으는 뭔가가 있습니다.뭐 다양한 걸 모을 수 있겠지만... 전 마그네틱(일명 냉장고자석 이하 마그네틱)을 모읍니다. 왜 모으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없겠지만 왜 모으는지는 모르겠네요.굳이 이유를 가져다가 붙여보자면, 여행에 대한 기록 입니다. 친구들에게도 여행을 하게 되면 꼭 요청을 해서 선물을 받아내곤 하지요.그런 부탁을 하는 친구들이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행지의 가장 유명한 무언가가 마그네틱으로 나오니까요.쉽게 골라도 어렵게 골라도 그 여행지를 기억하게 하니까.. 그러기에 모으고, 선물해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모은 선물들. [회사 선배가 태국에서 사다주신 코끼리 1번! [같은 태국 출신의 코끼리 2] [많은 제주도 여행자들이 사다주신 제주도의 돌 하르.. 2013.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