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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127

강릉 현지인이 추천하는 포인트 앞에서도 밝혔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생각한 정말 고마운 후배가 있다운동을 같이 하고 무척 예의바른 후배라고 생각은 했지만.. 카톡으로 강릉가는데 괜찮은 곳 추천 좀 해줘 라고 쓴 한마디에..10개가 넘는 장소와 괜찮은 지역을 정말 자세하게 주소/전화번호까지 다 알려주는 대단한 후배다 후배는 강릉이 고향이고 강릉에서 쭉 자랐다입맛은 좀 순한 음식을 좋아하고 정말 음식 신선하고 자연식으로 먹는 걸 좋아한다참고로 매운것을 거의 못먹는다 그정도 참고하시고 강릉여행 때 참고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이런 잘 정리된 자료 어디에도 없을 것 같아서 후배가 나를 위해서 보내준 거지만.. 좋은 건 함께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한다 고맙다 창희야 강릉 교동반점 033-646-3833 강원도 강릉시 교동 162-12.. 2013. 4. 17.
강릉 여행기 - 경포호 그리고 벚꽃 새벽의 벚꽃 보다는 낮은 벚꽃이 못하다는 친구의 말도 있었지만 비바람이 날릴때 보다는 낮이 좀 더 걷기 좋았고사람이 많은 것은 걷기 힘들게 만들었다. 경포호는 꼭 바람이 불면 파도가 치는 것처럼 일렁인다바람이 많이 불 수 밖에 없는 지역이고...꽃이 질 때 휘날리는 모습은 굉장히 매력적일 것 같다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그렇게 많지 않다축제라고 하기엔 강릉의 벚꽃은 조금 작은 나무들이 많다 워낙 경포호가 넓은 이유도 있겠지만..몇 해 후에는 정말 이쁜 꽃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길이 좀 좁다그래서 좀 힘든 면이 있는 것 같다 좁은 길에 가족이 한꺼번에 탈 수 있는 자전거 같은 걸 둬서 길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호수가 넓긴한데 좀 집중되는 부분만 집중되다 보니깐 아무래도 병목현상이 있다 물론 차.. 2013. 4. 17.
강릉 여행기 - 강문해변 (2) 그냥 강문을 보다 지쳐서.. 강문에서 경포까지 지나는 다리도 왔다갔다 하다가 그네도 타고..시간을 조금 때워주다가 사실 시간을 때운건지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웠던지 잘 모르겠다동해에 많이 와볼일이 없었어서 그런건지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 뭐랄까, 예전에 바다를 많이 보고 자라던 시절과는 느낌이 너무 달랐으니광안리에서 10년을 보냈던 지라 바다에 대한 동경이나 환상은 없지만 강릉바다는 정말 괜찮았다 이민정 말대로 코발트 블루의 색이였다엄태웅 말대로 답답했던 내 기분을 많이 풀어준 여행이였기에 그런 색으로 느낀것이 아닐까 아래부터는 친구가 아이폰으로 찍어준 사진첫 사진은 뭔가 거인같은 느낌이고.. 실제로 내가 키가 크기도 하긴하다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내가 이런 표정을 지을 수 있나 할 정도로 굉장히 .. 2013. 4. 17.
강릉 여행기 - 강문해변 (1) 안목-강문-경포로 이어지는 도로가 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안목에서 강문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 배가 고파서 횟집을 기웃거려봤지만 11시 이후에나 영업한다고 있다가 오라는 신호를 ㅋㅋ강문도 역시 관광지 인지라 가격이 좀 비싼게 함정입니다. ㅋㅋ 우럭미역국이랑 물회나 좀 먹을껄우럭먹겠다고 시켰더니 알아서 칠만원짜리 세트를 가져다가 주네 귀여운것들 관광지에서는 바가지가 제맛이죠근데 뭐 스끼다시 많이 나오니깐 가격대비 다양하게 먹을 수 있긴한데 누가 그렇게 먹고 싶다고 했니쩝 그래도 우럭미역국은 확실히 느낌있더라구요맛남! 여행을 준비하면 참 고마웠던 후배가 있는데 강릉출신인 녀석인데여행간다고 맛집 좀 알려달라니깐 1000자도 넘어가는 많은 분량의 메시지를 카톡으로 직접 써서 보내준 멋진 후배가 있었더랬죠 여.. 2013. 4. 17.
강릉 여행기 - 까페에서 본 안목해변 까페 CL 2층 테라스에서 찍은 강릉 바다 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 나온 강릉바다와 속초바다의 색에 대한 이야기 " 속초 바다가 코럴블루 라면 강릉바다는 코발트 블루같아."" 두 바다 색깔은 똑같아 . 그건 보는사람의 마음의 눈에 담겨있는거야, "" 서울에 가면 같이 강릉바다에 가보자." [출처] "속초바다가 코럴블루 라면 강릉바다는 코발트 블루"- 시라노 연애조작단 명대사|작성자 써니 강릉 해변의 하늘- 그리고, 사진을 찍던 나 2013.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