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127 선유도, 3월 16일 선유도 : 출근 할 때는 깨어있지 않아서 못보지만, 퇴근 할 때는 항상 눈에 담아가는 한강에 떠있는 작은 섬 기억 : 스무살 때 처음, 스물 넷이 마지막 # 뒤집힌 풍경 # 약속 # 의자 # 녹슨 풍경 # 나루 # 지켜지지 않은 약속들 # 솔 # 꿈자리 2013. 3. 22. 도쿄 여행기 - 시부야 5박 6일간의 짧은(?) 여행기간 중에서 두번 방문한 곳이 많지는 않은데...공항, 긴자, 시부야 세곳(숙소 제외)정도가 될 것 같은데..시부야는 한국의 신촌과 홍대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랄까? 강남느낌도 꽤 나는 편이고.. 한마디로 단정짓긴 어려운 재미있는 지역. ㅋㅋ 네이버로 다들 많이 보았을 법한 시부야의 정면 풍경, 다들 익숙하시려나여.. ㅎ ▲ 시부야 역으로 나와서 바로 보이는 광경 다들 찍길래; 시부야 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건 쇼핑이긴한데.. 점심 먹은 것 먼저, 사진이 올라온 관계로 점심부터 ㅋㅋ일본사람들은 참 혼자 먹는 것 잘해요 참. 아 맞아 이 오므라이스 가게 옆옆 자리에 일본인 두명이 둘 다 너무나도 이쁘더라;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로 :) 갑자기 기억이.. 나네 하 ▲ 점심은 오.. 2013. 3. 19. 도쿄 여행기 - 시모 기타자와 시모 기타자와는 도쿄에서 좀 서남쪽에 있는.. 홍대와 비슷한 느낌의 지역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그리로 가보고 싶어서... 가는 걸로 ㅋㅋ실제로 가보니깐 한 15년전의 홍대 느낌이 강했다. 홍대는 이제 홍대스러움을 많이 잃었다고 할까. 말이 좀 웃기긴 하다. 홍대스럽다는 느낌이 다르니깐; ▲ 시부야에서 시모 기타자와 가는 길은 헤메기 좋.. ▲ 게이오 센의 기차 막상 시모 기타자와는 그렇게 큰 지역이 아니였다. 예전의 홍대같은 느낌이랄까.. 가게들이 브랜드가 없고, 그저 독특한 샵들이 많고,잘 뒤져보면 저렴하고 괜찮은 옷들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달까- 홍대에서 구할 수 있는 옷 같은 느낌은 좋더라만은 ㅎ ▲ 모자가게 다양한 거리의 먹거리가 있었는데, 카레빵이였나 효모빵이였나.. 여튼 유명한 거랬는데딱.. 2013. 3. 17. 도쿄 여행기 - 일본의 문화적인 단편 # 주거 일본 집을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사촌누나집을 보고 이야기 하는게 전부였지만 흠흠. 아파트 형태이긴 하지만, 화장실/세면대/욕조가 분리된 형태가 처음에는 조금 불편했긴하지만 적응되니깐 요거 괜찮은듯 ㅎㅎ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꽤 컸지요. 화장실 바닥이 타일형태가 아니라 남자도 앉아서 볼일을 다 봐야한답니다. 불편해라..화장실 벽지가 집 내부랑 똑같아서...서서 싸다간 큰일이 납니다... 하하 집의 천장이 낮고.. 난방이 안되서 춥다.그런 이유들은 다~ 내진설계 때문이라더라, 결국 지진이 일어날까봐 문제가 되는 것이고, 지진을 막기 위한 설계라고 할까?환경에 주거에 많은 영향을 준다. 참..바닥에 난방이 안되니깐 전기 히터같은 것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방음은 잘 안된다. 디테일한 건 .. 2013. 3. 17. 도쿄 여행기 - 타마치 타마치는 케힌-토호쿠 센이나 야마노테 센이 가까운 역입니다.물론, 관광지는 아닙니다. 나리타에 도착해서 퇴근하는 사촌누나를 만나기 위해서 도착한 곳이지요.한마디로 오피스가 잔뜩 있는 곳입니다. 한국이나 별 다를 것 없는 도시 풍경이죠.일본 사람들이 일하고 있을뿐 한국과는 정말 다르지 않은 풍경들.. 광화문 쪽 느낌이 나더라구요. 큰 건물들이 잔뜩있긴 하지만.. 그 뒷쪽엔 약간 허름해보이는 맛집들이 잔뜩있는 그런느낌? 사실은 이런데 회사원들이 잘가는 맛집같은 것들이 많은데- ▲ 타마치의 육교에서 찍은 대로변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긴 어렵지요?길을 헤메다가 좀 지쳐서 까페에 갔습니다. 잘 모르는 까페에서 헤메이기는 싫어서 이름있는 까페에 가자 싶어서... 눈에 익은 도토루가보여서.. 들어.. 2013. 3. 17.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