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51

페루 - 쿠스코 #2 (치차론+아도보 그리고 비자) 쿠스코에서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았는데... 되돌아보면 결국 다 한 것 같다; ㅋ 1. 여행준비 : 볼리비아 비자 받기, 마추피추 갈 열차 예매, 빨래돌리기 ㅎㅎ2. 맛있는 것 먹기 : 치차론과 아도보, 피스코샤워, 안티꾸초, 알파카고기 먹어보기3. 유적지 여행 : 피삭, 모라이, 살리나스(염전), 마추피추 첫날은 숙소문제 때문에 시간을 허비했고, 둘째날은 걍 이런저런 정보만 알아보고 집에서 푹 쉬었다; (사실 밥해먹고 술먹고 신났었 ㅋㅋㅋ) 그리고 본격 준비 시작 ㅋ볼리비아 비자는 여러 블로그를 참조하면 편리하다.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정보들을 올리고..여권사본, 남미 out 항공권, 볼리비아 숙소, 신용카드(앞면만) 업로드 해주면 된다. 아 여권 사진용 증명사진도 필요하다. 다른 건 크게 헷갈릴 것이 .. 2016. 9. 28.
페루 - 쿠스코 #1 (본격 숙소 홍보 R House) 또 야간이동을 해주셨다이까 – 쿠스코 라인으로 18시간 걸렸나 ㅡ_ㅡ 여행을 시작한 버스인 CIVA와 함께 ㅋㅋ180정도만 되도.. 야간버스의 좋은 좌석은 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첫날엔 숙소 때문에 좀 애를 먹었는데.. 최종적으로는 매우 흡족스러운 숙소에 머물게 되었다 ㅋ 숙소를 고르는 안목이 대단하신...흐흐 여행 때 숙소를 다 예약하는 것도, 예약하지 않는 것도 1장 1단이 있지만..그 때 상황상황에 맞게 잘해야 할 일이다 ㅋ #1. 침실에서의 뷰. 쿠스코 전경이 다 보인다 #2. 침대도 훌륭하다 ㅋ #3. 거실 공간 #4. 내가 정말 애정하는 바가 있는 주방 #5. 방으로 들어가는 복도에서 본 거실 머물렀던 R house! 무려 럭셔리 아파트.. ㅋㅋ 아파트 형 숙소 인데.. 방세개가.. 2016. 9. 27.
페루 - 와까치나, 이까 (샌드보딩, 오아시스, 사막) 고생 끝에 이까(ICA)에 잘 내렸다그리고 바로 와까치나로 이동.. ㅋㅋ 와까치나는 이까와 가까운 지역에 있는 사막에 오아시스 있는 곳.. ㅎ꽃 청춘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한다; (난 안봄 ㅋ) 그래도 들어보긴 했었던 곳이었다사막에 뜬금없는 오아시스 ㅎㅎ물은 어디서 샘솟는 걸까......? #1. 꽤나 낯선 사막의 오아시스 #2. 버기카 투어를 하면서 본 사막, 생애 첫 사막 이었나 싶다 몸을 좀 추스리고 버기카 투어를 갔다오전엔 8시~9시 1시간 투어오후엔 16시~18시 2시간 투어 요렇게 있는데 아침 투어는 전날 예약이 필요할 것 같았다 ㅋ우리는 오후 투어를 선택.. 왜냐하면~ 해지는 것까지 볼 수 있으니깐...ㅎㅎ그래서 30솔을 내고.. 입장료가 3인가..4인가 사이정도의 솔을 내야했다 참고 해두시길.. 2016. 9. 26.
페루 - 리마 (동양식품 마트, 대도시의 위엄) 리마 도차악~~ 리마에서는 특별히.. 한게 없다; 왜냐면 좀 아팠었다 ㅋㅋ 몸살이 나서 컨디션이 떨어진건지장염으로 컨디션이 떨어진건지.. 알순 없지만; 여튼 좀 아팠다 ㅋ 그래서 하루정도는 리마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오전만 제대로 활용하고..오후는 안좋은 컨디션으로 참고 돌아다니기만 했다; 오전엔.. 미라플로레스 지역에서 머리도 좀 잘라주고, 해변도 구경도 해줬는데 (사진은 없다 ㅋㅋ)그 때 부터 조금씩 피곤해졌던 것 같다; ㅎㅎ 사람이 엄청 많은 버스도 타고... 길이 엄청나게 막히며; 퇴근 시간에 숙소로 돌아오느라 500m 가량 버스 줄을 서기도 했다. 역시 대도시는 대도시다 ㅎㅎ 같은 수도지만 에콰도르의 끼또와는 시설면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좀 더 선진국이라는 거지.. ㅎㅎ 사진을 찍어놓은게.. 2016. 9. 17.
페루 - 69호수 (4,600m 의 호수 그리고 고산증) 드디어 69호수를 보기 위해서 와라스(Huaraz)에 도착! 새벽에 도착해서 예약한 숙소로 쫑쫑..아킬포라는 한국인이 아주 많이 오는 곳... 직원들이 한국말도 하는 이상한 ㅋㅋㅋ조리도 가능하고 시설도 나쁘지 않았네요 ㅋ 2박3일 일정이었지만.. 야간이동 한 하루는 피곤해서 쉬는거고하루 69호수 방문.하루는 또 리마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결국.. 하루! ㅋ 69호수는 홀로 방문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아래에.. 숙소에서 30솔을 내고 예약.그리고 마트에서 이것저것 먹을것도 사고... 밥도 먹고(세비체 델 레이라는 음식점이 매우 맛났었음!), 환전도 하고 그러고 일찌감치 자고.. 투어시작! #1. 어서와 69호수는 처음이지? 대부분의 69호수 투어는 새벽 5~6시 사이에 시작하니까 전날에 푹자길 권함 ㅋ제목에 써.. 2016. 9. 16.
페루에서 겪은 버스회사 페루의 버스회사들. 페루여행을 20일정도 한 것 같은데.. 그 동안 겪은 버스회사들에 대한 주관적인 기록. # 버스타기 전 참고했던... 일정표들~ 터미널이 다 제각각이라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사진을 찍었었다; # CIVA2회 (과야킬-피우라 야간버스 / 까마) (이까-쿠스코 야간버스 / 까마)가격 : 6/10 (점수가 낮을 수록 비싼 것)서비스 : 8/10시간 : 8/10안전 : 8/10총계 : 30이 버스를 두 번 탔다는 것은 처음 탔을 때 만족했다는 뜻이다. 야간버스고 좋은 좌석만 탔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가격이 비싼 것 빼고는 만족스러웠던 버스회사. 특히 중간중간에 사람이 내리고 타는 일이 적어서 좋았다 (이것도 야간버스라서 그런가...) 아 이름이 욕같지만 그런거 아님; # CAVASSA 1회 (.. 2016. 9. 14.
여행사 투어가 싫다면, 내 맘대로 투어! 장기간의 여행 중엔 대부분 여행사투어를 한두번은 겪을 수 밖에 없다. 오늘은 그 여행사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는 투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투어 없이도 가능하다면 홀로 즐기기는 것이 더 좋다. #여행사 투어가 싫다면, 내 맘대로 투어! 고생한 운전수나 가이드가 돈을 많이 벌어가는 구조가 아니다. 대부분의 수익은 여행사에서 챙긴다매우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는 투어가 많으며 원하는 여행지만 골라서 갈 수 없다. 전날 술마셔서 피곤한데.. 아침일찍부터 일어나야 한다.대부분이 여행사 나름의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1번장소에서는 50분, 2번 장소에서는 40분 정해진 순서대로 다닐 수 밖에 없다. 나 여기 좋아서 더 구경하고 싶어도… 따라가야 한다 시간에 쫓긴다가격이 비싸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2016. 9. 14.
페루 - 트루히요 (뜻밖의 좋은 곳) 기대치 않은 상황에서 무언가 일이 잘 풀린다면.. 더할나위없이 기분이 좋다 ㅋ 윗 사진은 전혀 기대 안했던 트루히요 지방의 지역맥주 이름도 트루히요 ㅋㅋ #현재 여행지에서의 위치 페루지도인데.. 피우라에서~ 트루히요까지 길이 해안으로 나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ㅋ에콰도르나 페루나 비슷한 것이 해안지대는 평야이고 중부지역은 고산이라는 거다 이게 다 안데스 산맥 덕분. 그래서 고산 지역은 같은 거리라고 해도 길이 엄청 꼬불꼬불 하기 때문에.. 시간이 몇배로 걸린다하지만 뭐 피우라-트루히요 구간은 거리는 좀 되지만 약 400km;쭉쭉 달리기 때문에 한 6~7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ㅋ 내려서 예약해놓은 숙소로 무거운 가방을 들고 걸어걸어 갔다이상하게 택시를 잘 안타게 된다; 가방이 무거워서 택시를 타는 것이.. 2016. 9. 11.
페루 - 피우라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남쪽으로/페루버스) 갈라파고스 여행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페루 여행을 시작함 ㅋ 비행기 따윈 탈 수 없음.. ㅋㅋ페루로 가는 버스는 뭐 이래저래 있긴하던데.. 당연히 야간 차량을 선택했음... 우리 차 중에서는 가장 좋은 Cama를 선택! ㅋ 꽤나 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잘 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고..ㅋ #남미 장거리 버스의 좌석타입 SEMI CAMA : 제일 안좋고 저렴함.. 140도 정도 기울여지고 대부분 이 좌석은 한 줄에 4명이 타게됨 일반 버스를 생각하면 됨 ㅋ CAMA / Salon Cama / Sofa Cama : 한국의 우등 좌석을 생각하면 거의 일치 160도 기울여지고.. 당연히 조금 더 비쌈 ㅋ 2층 버스인 경우에는 1층에 12석 정도만 배정됨 SUITE / Primiem : 아직 타보진 .. 2016. 9. 11.
드디어 갈라파고스 #3 갈라파고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진화설, 다윈, 여행지, 보존된 자연, 동식물들의 천국.갈라파고스를 기억하게 하는 키워드들이죠. 저는 원래 여행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느껴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갈라파고스도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ㅎ 그래서 마지막 개인적 관점의 포스팅입니다. 뭐 겨우 이사벨라섬에서 3박4일 지냈지만요 ㅋ 상대적으로 치안이 나쁜 대륙(에콰도르 본토)보다... 너무나도 치안이 좋았습니다.아이들이 밤새 골목에서 떠들고 놀고.. 도둑도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ㅎ교육은 조금 어렵긴하겠지만~ 아이들에게 참 좋아보였어요. 한국의 90년대 골목문화 같더라구요. 응칠, 응사 이런데서 본 그런 문화요.숙소 주인 내외는 갈라파고스에서 태어난 사람은 아니더군요 (이야기를 좀 .. 2016. 9. 10.
드디어 갈라파고스 #2 갈라파고스에 드디어 도착.. 했는데공항은 휑.. ㅋㅋ 환경 부담금 내주시고 씁쓸한 마음으로 배 예매하러 가봅니다 =_=여기서는 Muelle(무에제) 라는 이름으로 항구를 부르더군요 선착장 같은거겠죠? 배타러 갔더니 시간이 엄청 많이 남았네요... #1. 그래서 물개를 찍어보았습니다. #2. 목꺾인 호러 물개 =_= #3. 짐메고 선착장에서 뒹굴뒹굴.. 나중엔 지겨워서 벤치에 누워 잤다는 .. ㅋㅋ 갈라파고스는 에콰도르 본토와 시차가 1시간 납니다. 시차 참조하시어요 =_= 시차 땜에 배나 비행기 놓치면 치명적이랍니다.. ㅋㅋㅋ 신나게 보트를 타고 산 크리스토발 -> 이사벨라로 이동 했습니다.배멀미 약 먹었는데도 힘들더라구요 엉덩이도 아파요 .. 도착해서 숙소를 예약 안해놨었는데..............허.. 2016. 9. 9.
드디어 갈라파고스 #1 드디어 갈라파고스에 가게 되었습니다.드디어.. 블로그 보시던(분이 있을까?)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오랜동안의 에콰도르 생활동안에 한번도 안갔던 곳이지만 ㅋㅋ 이번에 가게 되었네요 이렇게 글을 쓰는 즈음에는 이미 다녀온 상태..ㅋ 준비한 내용을 좀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항공권은 카약에서 라땀(Latam)항공사의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무척이나 저렴하게.. ㅋㅋ $196 였는데... 이것도 허허 문제가 있더군요; 일단 3박4일의 조금 짧은 일정이었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고 간단히 갈라파고스를 보고 나오는 목적...정도? ㅎㅎ #1. 항공권 예매하기 항공권을 예매할 때 신경써야 하는 점은, 갈라파고스에 공항이 2개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여행계획을 짜놓고 항공권을 예매해야 해요 =_= ▲ 갈라파고스 군도.. 2016. 9. 8.